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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경북도청 천년숲-안동시 유아숲체험원

절대강자! 댓글확인


 

경상북도청의 뒷산인 검무산과 마주보고 있는 아름다운 숲

경북도청의 신도시에 보호자랑 둘이서 바람을쐬러 다녀왔답니다. 

영주에서 멀지않은 곳이라서 어디 땅이라도 사둘까? 

아니면 경북도청인근에 아파트가 미분양이 많다고 하던데 투자 좀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다녀온건 절대 아닙니다. 

주머니는 비었고 시간도 부족하고 그냥 단 둘이서 가까운 근교로 드라이브 삼아서~~

경북도청은 예전에도 몇번이나 다녀온 곳이기에 이번에는 도청 바로 앞.

이곳 천년숲을 보호자 손을 꼭 잡고 거닐었습니다...산속이라 길을 잃어버릴까봐? ㅋ 


천년숲1

3,4년전 이곳 천년숲에서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한 숲해설경연대회가 열리기도 했었답니다. 

그때는 가보지못했지만 이제서야 뒤늦은 발걸음을 해봅니다. 

전국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숲체원과 치유의숲과 같은 시설들이 많이 생기는 편이지만, 

이곳은 산림청과 경상북도에서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으로 운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253

사실 경상북도청은 몇번을 다녀온 적이 있는지라 이번에는 도청안으로 들어가고 싶지않았습니다. 

사람을 너무나 압도하는 건물이 징글징글합니다. 

경북도청은 지방관아를 지으라 했는데 궁궐을 지어놓은듯 하다는것이 솔직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6/06/08 - 경북도청 신청사 나들이(관아를 지으랬더니 궁궐을.....)(클릭)


천년숲3

저기 가까이 보이는 경상북도청. 그 뒤를 배경으로 검무산이 보입니다. 

검무산의 높이는 해발 331.6m로 장군의 투구모양을 한 커다란 바위가 산의 정상부근에 놓여져 있습니다.

비록 높이는 낮지만 기가 살아있는 산이라고 합니다.  


천년숲2

요즘같은 햇살 따스한 봄날. 평일이면 인근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소풍을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말오후 햇살이 따가운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주 한가로운 모습이었답니다. 


천년숲4

천년숲의 둘레길은 이렇게 얼마전 황토로 포장을 새로 한듯 했습니다. 

특히나 야생화동산, 잔디마당과 개울 등 여유롭게 산책하기엔 딱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천년숲5

야트막한 산의 정상에 있는 전망이 좋은 정자...

개인적으론 이런곳에서 막걸리 옆에 놓고 얼굴이 발갛게 술이올라서 고스톱이나 한판 하고 싶어지는....

(웃자고 드린 말씀입니다. 저는 술과 도박을 즐기지 않습니다)


천년숲6

경북 안동시의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북 안동시에는 이곳과 함께 2016년에 조성된 계명산 유아숲체험원도 시설보수를 끝내고 

올해부터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천년숲7

거미줄을 형상화한 거미줄놀이라는 시설과 밧줄오르기, 인디언집짓기등 각종 놀이시설을 설치한 

유아숲체험원이 요즘 전국적으로 많이 생기는듯 합니다. 

제가 있는 영주시에서도 

2018/11/09 - 영주시 아지동 청소년야영장의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 시범운영행사-가족숲캠페인. 숲으로가자(클릭)

이런곳이 얼마전 개원을 했답니다. 


천년숲8

이렇게 자연속에서 뛰어놀며 삶에대한 적응방식을 하나하나 스스로 깨우쳐가는 교육방식이 정말 좋은 교육방법인듯 합니다. 

교실안에서 책상앞 의자에 앉아서 획일적으로 배우는 교육보다가 자연속에서 뛰어놀며 

선생님은 가르치지않아도, 아이들은 배우지 않아도 스스로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는 산교육의 방법. 


천년숲9

마치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수다스러움과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한 

이곳 천년숲은 산림부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등록된 곳으로, 

연간 6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 조성된 건강한 숲이라고 합니다. 


천년숲10

저희들이 천년숲을 한바퀴 돌아보는 동안 조금전 아이들이 놀던 자리에는 

자연물을 이용한 여러가지의 요리인듯한 소품들이 놓여져 있더군요. 아마 여자아이들이 소꿉놀이를 한듯 합니다. 

이렇게 뛰어놀면서 자연적으로 삶의 방식을 습득하고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함. 

그 자체일듯 합니다. 


천년숲11

이렇게 붉은 황토가 깔려있는 천년숲의 둘레길은 맨발로 걸어도 아주 좋을듯 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과 멀지않은 거리지만 아이들의 예쁜웃음소리와 

피톤치드 가득할 듯 한 맑은 공기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런 산책길을 걷다보면 군데군데 시귀절을 적어놓은 푯말이 있어서 조용히 한구절 읊으면서 힐링이되는 공간.  


천년숲12

천년숲의 끄트머리엔 이렇게 커다란 수령이 250년이라는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도 있더군요. 

안동시 풍천면에서 관리하는 면나무라고 합니다. 


천년숲14

맨발로 걸어가면 딱 좋을듯한 발바닥을 지압해주는 자갈길도 조성이 되어있구요. 

괜히 발바닥이 간질간질해지는듯 합니다. 


천년숲15

총 19종의 167,547본의 야생화가 식재되어있어서 계절별로 아름다운 야생화를 볼수있답니다. 

도청은 너무나 크게 으리으리하게 지어놓아서 거부감이 생기지만,

이런 자연생태적인 숲은 지금보다가 더욱더 크게 조성되어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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