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예전부터 말만 들어봤던 대통밥을 처음으로 먹어보았답니다. ㅎㅎ 대사랑 운수대통밥


 한돈떡갈비 : 13,000원(1인)

 한돈 + 한우떡갈비 : 17,000원(1인)

 한우떡갈비 : 21,000원(1인)

 운수대통밥 : 4,000원 등



대사랑대통밥

경북 영주시에서 참 멀리가본 곳입니다. 다름아닌 전남 장성을 거쳐서 담양.

이곳에 간 이유인즉...음...아들녀석이 전역을 하는날이었습니다. ㅋㅋ 

20개월의 군생활을 건강히 마치고 전역을 하는 날이라서 안가볼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하는 공장엔 휴가를 내고 아침일찍 출발해서 

전역하는 예비군아저씨를 데리고 점심식사를 위해서 담양으로 향했답니다. 

사실 전역일은 10여일이 더 남아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서 군 장병들의 휴가도 제한되는 바람에 

말년휴가도 나오지 못하고 병영생활을 한 까닭에 말년휴가일수만큼 전역을 일찍 시켜주더군요. 

엄밀히 말하는 어쩌면 말년휴가라고 말해야겠지요. 하지만 부대로 복귀는 하지않는 말년휴가....ㅎㅎ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4길 38-11(객사리 173-17)

그래서 오랜만에 제 어머니를 모시고 보호자랑 같이 장성으로 가서 전역하는 아들녀석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가볼만한 곳을 알아보다가 담양 죽녹원을 들렀었구요. 

죽녹원은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때 한번 가본 기억이 있는 아주 멋진 곳이라는 인상이 있던 곳입니다. 

그리고 죽녹원을 잠깐 방문하고 죽녹원 앞을 흐르는 영산강 바로 건너에 위치한 이곳. 

대사랑 운수대통밥이라는 곳에 점심식사를 위해서 들렀답니다. 

어머니도 같이 가셨으니 맛난걸 대접해야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돌아오는길에 차가 좁을 것을 염려하셔서인지 

그냥 집에서 기다리신다고 양보를 해주셨답니다. 히~~


대사랑대통밥22

차를 주차하고 식당안으로 들어가기전 습관처럼 예쁜 화분이 즐비한 외관을 한장 찍어봅니다. 

정말 봄이 만발하는 4월 초였습니다. 


대사랑대통밥20

식당안으로 들어서기전 벽면에 보니 여러곳에서 맛집으로 선정된 곳인듯 합니다. 

그런데 담양의 맛집이 아니라 전남 광주의 맛집이라고 되어있던데... 뭐... 크게 개념치 않고 식당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대사랑대통밥18

식당안으로 들어서니 꽤나 많은 손님들이 점심식사 중이십니다. 

은근히 식당의 외관도 커보이고, 많은 손님들로 맛집인듯 한 생각이 막 들더군요. ㅎㅎ


대사랑대통밥1

저희가족은 1인기준으로 17,000원인 한돈+한우떡갈비를 주문을 했답니다. 

1인기준으로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오늘은 보호자뿐만이 아니라 제 어머니도 동행을 하셨으니...

그리고 아들녀석의 전역일이니 이정도는 해줘야 합니다. 

제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추가로 제가 대통밥이라는것을 먹어보질 못한 관계로 대통밥을 2개를 추가했구요. ㅋㅋㅋ

잠시동안의 시간이 흐르고 처음 나온 메뉴... 국수를 왜 이렇게 줄까?


대사랑대통밥2

국수가 담겨있는 대나무쟁반을 들어보니 이렇게 육수가 있습니다. 

그때서야 아~~~ 개인접시에 약간의 국수와 이 육수를 나눠서 먹는다는... 에휴... 참...이래서 많이 먹어보고 다녀봐야합니다.


대사랑대통밥5

그리고 담백했던 된장국. 원래 광주시 매곡동에서 대사랑 건강밥상이라는 상호로 운영을 하다가 

이곳으로 이전하여 대사랑 시즌2라는 상호로 운영을 하다가 현재는 대사랑 운수대통밥이라는 상호로 바뀐듯 합니다. 


대사랑대통밥6

기본적인 샐러드와 모든 반찬들이 참으로 정갈하게 담겨져 식탁위에 차려집니다. 

신선한 채소와 모든 재료들을 계약재배를 한다고 하더군요. 


대사랑대통밥7

바삭바삭했던 우엉튀김.


대사랑대통밥8

모든 반찬들을 다 하나하나 찍어두고 싶긴했지만, 

제가 블로그를 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어머니도 계셔서 "뭘 자꾸 음식사진을 찍냐?"고 하실까봐....ㅎㅎ


대사랑대통밥12

음식이 참 정갈하게 흰 접시에 깨끗하게 담겨져 나와서 "보기좋은 떡이 맛도좋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대사랑대통밥15

가래떡과 요즘 한창 제철인 쑥떡을 새싹과 함께 예쁘게 장식해놓았습니다. 


대사랑대통밥9

메인요리라고 할수 있는 떡갈비와 황태양념구이. 


대사랑대통밥10

드디어 푸짐하게 차려진 한상이 시선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음핫하하~~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에 왔으니 먹어봐야 할것은 바로..... 


대사랑대통밥14

대나무통밥!!!! 대추와 은행이 들어간 처음 먹어보는 대통밥.

이것이 제가 그토록 제눈으로 직관하고 먹어보고 싶었던 대통밥입니다. TV로만 보다가 이렇게 마주하니 감회가...ㅎㅎ

사실 경상도지역은 이렇게 굵은 대나무를 보기 힘들거든요. 

이곳 운수대통밥은 7년산 대나무통을 사용하며, 40분간 3번을 쪄서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사 후 대나무통은 고객이 기념품으로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혹시 그냥 두고오면 재사용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는 없었습니다. 

저희는 가져와도 별 사용가치가 없을듯 했지만, 보호자가 가져가서 다육이화분으로 사용하면 좋을듯 하다고 해서

지금 저희집 다육이 화분으로 사용중이랍니다. ㅎㅎ

드릴로 대나무통의 아랫부분에 구멍을 뚫는데 생각보다 얇은데 잘 뚫리지 않아서 의아했다는... 


대사랑대통밥17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길에 주방쪽을 향해서 한컷 촬영해봅니다. 

2층에는 디피크닉이라는 카페를 겸하고 있어서 식당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전메뉴 할인을 한다고 하던데...

저희는 되돌아와야 할 길이 너무 멀고, 중간의 휴게소에서 분명히 커피한잔 할듯해서 그냥 나왔답니다. 아까비~~


대사랑대통밥19

전남 광주지역과 죽녹원인근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인가보더라구요. 

나오는길에 벽면의 액자를 보니 지역방송에 출연했던 사진과


대사랑대통밥21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열정을 소개한 액자가 보입니다. 

대충 읽어보니 창업하는 음식점마다 대박집으로 만든 3가지 비법을 소개하고 있더군요. 

흔히 한번은 우연이고, 두번은 운이요, 세번은 실력이라고 하듯이 음식에 대한 열정을 볼수 있었습니다. 


대사랑대통밥11

이런 인증샷은 처음 찍어봅니다. 다른분들 카드영수증을 왜 올릴까? 했는데 요즘 생각해보니 

협찬이 아니라 본인돈으로 사먹고 리뷰를 쓴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인듯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인증샷 한번 해봅니다. 

제가 사실 뭐 특별한 맛집블로거도 아닌 관계로 이런거 협찬해주는곳. 절대 없습니다. ㅋㅋ


2018/06/14 - 추암관광농원-전남 장성의 삼채요리와 오리백숙, 떡갈비로 유명한 맛집(클릭)

2018/06/21 - 길뜨락-전북 고창 맛집. 복분자와 수박축제로 유명한 고창(클릭)

2019/10/07 - 2TV 생생정보에 방영되었던 빛고을 광주 소나무한그루(클릭)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댓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와 단순링크만 허용합니다.

반응형
카카오톡 공유하기 band
TAG
, , , , , ,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173-17 | 대사랑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