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3대짬뽕집은 아니어도 울산의 가볼만한 짬뽕집. 맛이 차이나는 대구짬뽕정

　

직화구이 불맛의 돼지고기 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짬뽕집. 현대중공업 인근의 대구짬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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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 ~ 5시. 주말엔 3시 30분~ 4시 30분

 대표메뉴 : 고기짬뽕 7,000원, 찹쌀탕수육 15,000원

 단점 : 주차할곳이 없어서 인근 골목에 주차해야 해요.(공영주차장 100미터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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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에서 인근바닷가를 보호자와 산책을 하고 점심식사를 위해서 인근의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아낸 곳입니다. 

저도 사실 처음 가는 지역에 가면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갑니다. 다들 그러시듯이~~

울산 동구 대송로 4 (일산동 457-9)

위의 사진과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넓은 도로가에 바로 위치해 있어서 인근에 주차할 곳이 사실 마땅치는 않았습니다. 

보호자를 먼저 내려서 식당에가서 주문을 하는 사이 

저는 인근의 골목을 두바퀴정도 돌고 겨우 주차할 장소를 찾아서 주차를 했답니다. 

(나중에 식당의 메뉴판을 보니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100m거리에 있다고 적혀있더군요. 멀다는...ㅋㅋ)

식당의 정면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인도 바로 앞에는 차도라서 차도에 내려가서 촬영할 필요까지는 없잖아요. 

무슨 대단한 일을 한다고...ㅋㅋ

식당안으로 들어서니 그리 크거나 화려한 식당은 아닙니다. 그냥 동네 짜장면집 정도. 아니면 뭐 조그마한 분식집정도.

하지만 이곳 짬뽕의 맛에대한 평점이 아주 좋더라구요. ㅎㅎ

인근에 현대중공업이 위치해 있어서인지 똑같은 옷을 입으신 분들이 단체로 오셔서 먼저 식사중이시더군요. 

현대중공업 공과대학도 바로 인근에 있답니다. 

먼저 무엇을 주문할까? 고민을 시작합니다. 사실 이런 중국음식점에 오면 짬봉이냐? 짜장이냐? 행복한 고민...

짬뽕을 주문하고 나서 짜장면을 보면 항상 '아...짜장면 먹을껄...."하는 후회가 밀려드는... 

하지만 이곳에서는 고민을 오래하지 않았습니다. 짬뽕이 대표메뉴였으니까요~~

메뉴판을 든 모습입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찹쌀탕수육과 고기짬뽕이라고 직원분이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약간의 찹쌀탕수육은 서비스로 나온다고 하기에 저희들은 저는 고기짬뽕, 보호자는 크림치즈짬뽕을 주문했답니다.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리면 메뉴판에 보시면 '리뷰이벤트'라는 부분이 보입니다. 

음식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린 인증샷을 보여주시면 수제고기만두를 두개를 준다는... 

이런 인증샷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보호자의 성화에 팔로워가 많지않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제 인스타에 인증샷을 올리고 직원분에게 보여드렸답니다. 그래서 수제고기만두 2개를 득템...ㅋㅋ

아... 이것이 크림치즈짬뽕입니다. 처음에 보고는 좀 실망.. 제가 이런 느끼한 모습의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리고 크로와상이라는 빵을 추가로 1,000원의 가격으로 추가를 하면 되는데 저희는 고기만두가 있으니 패스~~

그리고 제가 주문했던 고기짬뽕.. 이거 엄청 맛있엇습니다. 짬뽕을 먹으면서 안에 들어있는 돼지고기의 맛이 완전 좋았습니다. 

여태껏 느껴보지 못했던 고기의 불맛.. 직화구이. 그 불맛이라는 맛이 느껴집니다. 정말 깜놀했습니다. 불맛이 이런거구나~~

그리고 사골육수와 고기로만 맛을 낸 고기짬뽕은 육수가 소진되면 조기마감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약간의 찹쌀탕수육. 바삭바삭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곳은 체인점이 아니라 이곳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문즉시 조리되어 약 15분가량은 기다려야 한다는...

제가 먼저 찹쌀탕수육을 하나 소스를 찍어 보호자에게 건넵니다. 대표메뉴인만큼 맛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림치즈는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먹진 못할 듯 했지만 다른 메뉴들은 마음껏 먹어도 질리지 않을듯 했습니다. 

이런 크림짬뽕... 제가 별로인듯 하다고 이야기했더니 보호자가 그래도 맛을 보라며 

제 인스타로 인증해서 서비스로 추가된 수제고기만두를 저 국물에 찍어서 건네줍니다. 

사진이 흔들렸듯이 제가 선뜻 먹기엔 제 마음도 흔들렸나봅니다. 느끼한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러면서도 입을 벌려서 먹어봅니다. 이건 명령입니다. 피할수없는..ㅋㅋ

보호자가 주면 주는데로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고기짬뽕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짬뽕만은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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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전에 가보았던 짬뽕집을 같이 올리고 나니 그래도 많이 다닌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면 종류의 음식을 완전 좋아라합니다. ㅎㅎ

 

둘이서 식사를 하고 계산을 한 다음 바로 옆으로 통로가 있어서 빼꼼하고 보았더니 바로옆에 이런 공간이 하나 더 있더군요. 

저희가 식사한 공간이 식당의 전체공간인줄 알았더니 바로 옆에 같은 크기의 공간이 하나 더.. 

둘다 합치면 생각만큼 작은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댓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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