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오랜만에 써보았던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로 만든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주었던 캘리그라피 카드~~~


 

오랜만에 캘리그라피로 만든 카드를 올려봅니다.

사실 뭐 작품이랄것 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써보았던 캘리그라피이니 그리고 사진도 폰카로 찍어두었던 것이라

그냥 Delete를 눌러버리기엔 제가 소심해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 봅니다.

저 완전 소심하거든요~~

 

올해 아이들에게 주는 어린이날 카드를 캘리그라피로 만들고 싶어 했던 보호자의 욕심이었습니다.

무려 100여장에 가까운 카드를 제게 써달라고 하는 겁니다. 보호자가 아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ㅋ

사실 속마음으로는 '허걱'하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보호자 앞에서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신조로 대답을 합니다.

 

물론 저는 이렇게 카드를 만드는 작업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글씨만 써주는 것입니다. 문구는 보호자께서 정해주십니다.

올해의 어린이날 카드 문구는....'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와 '꽃을 보듯 너를 본다'였습니다.

무슨 년말에 정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도 아니고...

아무튼 정해주는 문구를 저는 이렇게 100여 장에 가까운 카드에 나름 배운 캘리그라피라고 이렇게 써봅니다.

 

제가 글씨를 캘리그라피로 글씨를 써서 100여 장을 보호자에게 상납을 하면 보호자는 거기에 예쁜 생화를 붙이고,

'21년 어린이날'이라고 프린트를 한 종이테이프로 고정을 해서 별 멋이 없던 카드를 더욱 예쁘게 만드는 마술을 부립니다.

 

정말 캘리그라피만 있을 때는 그냥 밋밋한 종이 위에 글씨일 뿐이었는데

이렇게 생화로 장식을 하고 보니 나름 작품이 된듯해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예전엔 이런거할때는 커다란 붓으로 캘리그라피를 써서 포토샵을 하고 예쁜 사진을 덧붙여 작업을 했었는데

그래도 명색이 아이들에게 주는 카드는 그래도 손글씨가 좋을듯해서 직접 써보았던 것입니다.

물론 이번엔 100여장을 붓으로 쓴다는 건 정말 무리일듯했습니다. 

트윈캘리펜A붓3MM닙 2.2MM, 혼합색상, 4p

그래서 이번엔 이렇게 캘리그라피 펜이라는 것이 있더라구요. 쿠팡에도 판매를 하는데 가격도 저렴합니다.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 강추~~ 물론 이것 말고도 종류는 많습니다. ㅋ

한쪽은 붓펜이었고, 다른 한쪽은 납작한 네모 모양의 펜으로 되어있는 것인데 저도 처음 보는 것인데 아주 유용하더군요. 

저는 아직 서툰 솜씨라서 붓펜으로 글씨를 쓰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커다란 붓으로 글을 쓸 땐 굵기와 명암 표현이 어느 정도 가능한데 가느다란 붓펜으로 쓸려니 글씨의 굵기도 조절이 안되고요.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그냥 납작한 네모 모양의 펜으로 100여 장 가깝게 직접 써보았답니다.

 

비록 작은 카드였지만 많이 쓰다 보니 엉망인 모습의 캘리그라피도 있었지만,

보호자가 붙여준 생화로 인해서 글씨 보다가 훨씬 이쁜 어린이날 카드가 되었습니다.

역시 저를 빛나게 하는 건 보호자입니다. 

그리고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임을 잘 압니다. 자랑하는것 아닙니다. 뭐라하지 말아주세요.....힝~~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와 단순링크만 허용합니다.

반응형
카카오톡 공유하기 band
TAG
, ,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