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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캘리그라피를 써서 올려봅니다. 성경구절 캘리그라피도 한장~~


몇해전부터 배워오던 캘리그라피를 요즘은 배우지 않고 있답니다. 

혼자만의 자만심에 빠진것인지 이젠 그만 배워도 되겠다는 오만함이 들어서인지...

여차저차해서 배우는 단계는 그만두고 가끔씩 집에서 연습해야지... 하는생각이었습니다. 

사실은 요즘은 탁구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엘보우가 심해서 잠시 쉬고있지만요..

운동을 시작하기로 하고 수영과 탁구에 빠져 있으니 캘리그라피까지 배울 시간이 나질 않더군요. 

뭔가 하나를 얻기위해서는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게 우리 삶인듯 합니다. 


엘보우가 심해서 며칠 운동을 쉬고 있는 사이 따분한 저녁시간에 혼자서 붓을 들어보았답니다. 

그랬더니 옆에서 보호자가 '그럼 이 문구를 써달라'고 해서 그냥 이것저것 끄적여보았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써본것이고... 오랜만에 포토샵을 열어서 작업해본것이라 많이 부끄부끄하지만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오늘도 네가 있어 마음속꽃밭이다"

캘리그라피를 배우면 맨처음 배우게 되는 예쁜글씨체이지만 배치가 엉망이라서 좀 산만해보입니다. 힝~~

아무튼 이 글씨체가 익숙해지면 다음단계의 글씨체로 넘어갑니다. 


이런글씨체로...ㅎㅎ '정겨운이들과 차한잔' 그냥 써본 문구입니다. 

솔직히 캘리그라피는 쓴다기보다는 어쩌면 그린다고해야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붓으로 화선지에 써서 약간의 수정을 한 다음에 사진을 찍어서 포토샵으로 색상을 입히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구성과 배치도 가능하지요.  


그리고 이 문구 또한 보호자가 쓰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내 백성 이스라엘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성경구절입니다. 출애굽기 3장10절에 나오는 말씀.

(제가 참 중구난방에다가 천방지축이긴 하지만 크리스찬이거든요~~)

아무튼 글씨가 너무 많아서 복잡해 보이고 붓으로 쓰기도 힘들고 구성과 배치도 힘들더군요. 

 

그리고 이건....이번 추석때 부모님에게 드린 돈봉투입니다. ㅋㅋㅋㅋ

다이소에가니까 이런 캘리그라피로 쓴 봉투가 있어서 구입할까...하다가 솔직히 너무 못쓴듯하여 

제가 써보기로 하고 그냥 흰봉투를 구입해서 와서 직접 봉투에다가 붓글씨로 캘리그라피를 써본것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다른분에게 드렸던 봉투 "사랑합니다"

물론 안에 들어있는건 돈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희 아이들에게 줬던 봉투 "너의 앞길을 축복해~"

솔까말 잘 쓴 글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붓으로 써놓으니 다이소에서 파는 것 보다가는 조금은 좋아보이더군요. ㅋㅋ


그리고 저희 제수씨가 이번에 취업을 하셔서 봉투하나 드렸었네요. 

이렇게 일상생활에 활용하니 그냥 뭐 조금은 뿌듯한 기분이었답니다. 그나저나 테니스엘보우라는거...엄청 오래가네요...ㅠ.ㅠ

빨리 나아야 탁구장에 가는데..팔뚝에 보호대를 차고 있어도 말 그래도 보호대이지 치료나 방지효과는 아닌듯 하구요. 


임시저장된 포스팅도 많은데 이렇게 오랜만에 캘리그라피로 포스팅을 해봅니다. 

블로그에 캘리그라피 라는 폴더를 만들어놓고 너무 오랫동안 먹고노는 포스팅(여행과 음식)만 해오던 지라 

캘리그라피 폴더가 너무 부족해서 제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이라서요...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댓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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