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정식이 무한리필되는 전남 여수 맛집. 여수 이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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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되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의 게장정식이 맛났던 전남 여수의 맛집 이화식당


 게장정식 : 1인분 10,000원(2인이상)

 낙지볶음 : 1인분 15,000원(2인이상, 간장게장과 양념게장포함)

 갈치조림 : 1인분 15,000원(2인이상, 간장게장과 양념게장포함)

 한마리만 있어도 밥 두공기는 거뜬한 게장정식이 무한리필 되는곳. 주차가 좀 불편해요..



여수이화식당

경북 영주시에서 출발해서 전남 여수의 금오도까지 가는길은 나름 멀고도 험한 길이었답니다. 

그래도 아침 일찍 온가족이 나서서 점심시간엔 여수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금오도로 향하는 배시간을 알아보고 일단은 점심식사를 위해서 찾아간 곳. 


전남 여수시 문수5길 46 (문수동 804-10)

바로 전남 여수시 "이화식당" 이란 곳입니다. 

사실 맨 처음 가볼려고 생각했던 곳은 바로 인근에 있는 "싱싱게장마을"이란 곳이었답니다. 

싱싱게장마을이란 곳은 예전에 제 보호자께서 와본 적이 있는 곳인데다가 보호자께서도 괜찮았다고 하길래 

그곳으로 갈려고 했었는데 그곳엔 식당 문앞에 많은 사람이 대기하고 있어서 

바로 인근에 있는 이곳 이화식당을 찾았습니다. 이곳의 돌게장정식도 아주 좋았습니다. 


여수이화식당1

식당앞에 내걸린 바로 이 알림판 KBS 생생정보통에 방영되었다는 것을 보고서는 

저희 가족중에 누군가가 이곳도 괜찮을듯 하다고 하는 바람에...ㅎㅎ

그리고 금오도로 들어가는 배시간도 조금은 촉박했었고, 너무 오래 기다려서 점심식사를 하기엔 시간이 아까워서....


여수이화식당13

내심 "바로 인근에서 똑같은 메뉴로 장사를 하는 곳이니 맛도 별 차이가 없을거야"

"이곳도 나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니 괜찮을거야...." 하는 안도감을 가지고 식당안으로 들어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중이었고, 식당내부는 그리 크지않고 소박한 정도입니다. 

테이블마다 손님들과 혹은 방금 나가신듯 음식그릇이 가득하긴 했지만, 차 안에서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있었으니 

입식의자에 앉는것보다가 그냥 편하게 두다리를 펴고 앉고 싶어서 좌식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여수이화식당3

저희 가족이 테이블에 앉자마자 바로 기본반찬이 셋팅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기본반찬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마리만 있으면 밥 두세공기는 거뜬할듯한 게장정식이 무한리필이니 말입니다. 


여수이화식당4

기본반찬이 나온후에 바로 이렇게 김자반과 날치알을 듬뿍 담은 그릇이 나옵니다. 

공기밥을 비벼먹으라는 뜻이겠지요? 어떤것과 섞어서 비벼야 하냐구요?


여수이화식당7

바로 이 낙지볶음과 같이 밥 한공기를 넣어서 젓가락으로 조심히 비벼줍니다. 

숟가락으로 비비면 양념에 들어있는 양파랑 파, 고추, 무 등이 너무 풀이죽어버리니 저는 조심히 젓가락으로 비빈답니다. 


여수이화식당9

바로 이렇게요~~ 지금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어도 입안에서 막 군침이 도는듯 합니다. 

비빔밥이라는건 참 신기한듯... 하나씩 먹으면 별맛을 모르겠는데 이렇게 비벼놓으면 정말 색다른 조합의 맛이 느껴집니다. 


여수이화식당5

그리고 메인메뉴인 완전 빠알갛게 양념으로 옷을입은 양념게장. 

젓가락으로 먹기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 비닐장갑을 주신답니다. 

그래서 저는 양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밥 한숟가락에 게는 거의 한마리씩은 먹은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경상도남자라서 이렇게 빨간 양념이 된것은 무조건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상하게 빨간색은 입맛을 다시게 됩니다. ㅎㅎ


여수이화식당6

그리고 간장게장... 이건 솔직히.... 제게는 별로였습니다. 

양념게장은 정말 양념이 맛있어서.... 그리고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고.... 그런데 간장게장은 음....

간장게장으로 유명한 식당들은 몇년을 묵힌 간장에 부족할때마다 양념을 보내가면서 게장을 담그기도 한다고 들었는데

간장게장이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짜지는 않은 맛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양념게장보다가 간장게장을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맵고 짠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저같은 경상도남자에게는....ㅎㅎ


여수이화식당8

이렇게 테이블위에 정말 12첩반상이 부럽지않게 한상이 차려집니다. 

역시 음식은 전라도지방이 맛도있고, 요리에 참 정성이 들어간듯 합니다. 

그리고 먹기 불편하던 새우껍질을 잘 까는 방법을 아주머니께서 직접오셔서 자상하게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세번째 마디를 잡고 쏙 잡아빼면 새우살만 남는다면서...

신박한 방법이었는데 저질기억력이라 잊어버리기 전에 빨리 다시 복습할 기회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여수이화식당10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는듯 합니다. 맛있게 먹었걸랑요... 쩝~~

하지만 게장요리는 정말 먹는것보다가 남은 껍질이 더 많은듯 했습니다. 솔직히 먹기엔 좀 많이 불편한게 사실이니까요...히~

블로그질을 하는 제게 보호자께서 먼저 한숟가락을 내밉니다. 

이젠 식당을 들어가면 "이거 한장 찍어~~"라고 명령아닌 협조를 한답니다. 


여수이화식당11

그리고 간장게장의 게껍질속의 맛난부분을 밥위에 살짝 얹어서 이렇게 내밀기도 합니다. 

게딱지에다가 밥을 비벼먹는것은 빠지면 안되겠지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가 정말 무한리필이 되는 식당이었습니다. 

보통 한 번 정도는 리필을 해주는 곳을 보긴했지만 저희가족은 이곳에서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을 번갈아가면서 

3번정도를 리필을 했답니다. 사장님에겐 죄송했지만 양념게장은 정말 맛있게 먹었으니까요~~

2020/02/06 - 여수 금오도 비렁길. 동백꽃 가득 2019년 올해의 해안누리길 선정.(클릭)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댓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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