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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사계절 아름다운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 Kiyomizu dera Temple)와 오타와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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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교토에서 딱 한군데만 선택해서 본다면 대부분이 선택하는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청수사

청수사. 일본어로 '기요미즈데라'라고 불리는 사찰은 교토 오토와산 중턱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여행객. 특히 교토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인기있는 방문지로서

사계절 모두 풍광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말로 청수사.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을 가진 그대로

사찰안에는 마시게 되면 학업과 건강과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타와 폭포가 있습니다. 

사실 조그마한 폭포이긴 하지만...


청수사1

일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청수사의 입구입니다. 약간은 가파른 길을 따라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이런 으리으리한 사찰을 교토의 오타와 산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절의 규모가 조금은 큰 듯해서 약간 놀라긴 했습니다만, 다음날 나라시의 동대사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규모입니다. 나라현에서 사슴공원이 있는 동대사는 정말 보는이를 압도할 정도였었으니까요..


청수사2

이곳 청수사는 일본 헤이안시대에 우리에게는 쇼군이라 불리는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에 의해서 '엔친'이라는 승려가 780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쇼군이었던 다무라마로가 아내를 위해서 사슴을 사냥하던 중 승려 엔친을 만나서 살생을 뉘우치고 불교에 귀의해서 자기의저택을 내어주어 사찰을 크게 중창해서 이곳에서 청수사를 관음신앙의 중심지로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청수사3

입구부터 시작되는 붉은 색의 기운에 은근히 압도되는듯 하기도 합니다.


청수사4

아름답고 섬세해 보이길래 그냥 한컷. 참고로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십일면천수관음상'이랍니다. 하지만 정말 아쉽게도 천수관음 입상은 33년마다 1번씩만 공개하는 비불이라고 합니다. 일본불교는 사찰에서 모신 불상을 특정한 때에만 공개하고 평소에는 공개하지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몇몇의 비불 중에는 절대 공개하지 않는 비불도 있다고 합니다.


청수사5

이곳이 청수사의 본당입니다. 이곳 본당은 언덕의 앞으로 약 10미터정도 돌출되어있으며 본당을 높이 15미터의 느티나무 기둥 139개가받치고 있답니다. 2008년부터 이어진 대보수때문에 현재까지도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일명 '히와다부키'라고 불리는 노송나무 껍질을 이어서 만든 지붕의 전면적인 교체공사. 특히 70년이상 된 노송나무 껍질만 이용해서 지붕을 덮는 방식이며, 이때 노송나무 자체는 베어내지 않고 순수하게 껍질만을 떼어서 채취한 후 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큰 본당의 건물에 못을 사용하지 않고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이 공사는 내년도인 2020년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쉽~~

이러한 연유로 신 세계 7대불가사의 후보에 올랐었으나, 중국의 만리장성에 완패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사실 경관은 뛰어날지 몰라도 불가사의할 정도까지는 아니라는....ㅎㅎ


청수사6

창건당시의 청수사의 부지는 15만평이 넘었었다고 합니다. 일본에 불교가 전래된 후 전통종교인 신도와 함께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신불습합이 유지되었었지만,  1867년 쿠데타로 인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명치유신. 메이지유신 후 1868년 메이지정부의 폐불훼석으로 인해서 90%가 몰수되어 현재의 부지는 1만 4천평정도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중간의 흰색부분... 무대의 난간에서 뛰어내려서 살아남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의 원래의 전설은 "떨어져서 살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떨어져서 죽으면 고통없이 성불한다"는... 그랬더니 정말로 뛰어내리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못 뛰어내리게 막아놓았답니다. 절대 저기서 떨어져서 성불할일은 없으니 행여라도~~~


청수사7

그리고 이곳이 바로 오토와 폭포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끌어서 만든 3갈래로 나뉘어서 만들어놓은 폭포. 각기 나뉘어진 3갈래의 물은 건광과 사랑, 학문을 상징하며 물을 마시면 효험이 있다고 하는데 2개까지는 마실수 있지만 3개를 다 마시면 오히려 안좋다고 전해집니다. 저도 한 줄기 마시긴 했습니다만 효험은 뭐 그다지......


청수사8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이 제 옆으로 길다란 컵을 들고 서 계셨던 분들이 모두 한국어가 유창한 한국분이었다는....ㅋㅋㅋ 우리나라 관광객이 참 많았습니다. 요즘은 한일간의 정세가 급격하게 안좋아졌지만....ㅠ.ㅠ


청수사9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라고 불리는 청수사입구의 상점가입니다. 이곳에는 46개의 돌계단이 있는데 이곳에서 넘어지면 2년안에 죽는다고 해서 니넨자카(二年坂), 3년안에 죽는다고해서 산넨자카(三年坂)이라고 불린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정식명칭은 니네이자카(二寧坂)와 산네이자카(産寧坂)으로서 정설은 다이도2년(서기 807년)에 지어져서 니넨자카, 다이도3년(서기 808년)에 지어져서 산넨자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점가를 다 내려와서 차에 오르기전 주차장에서 아저씨 한분이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균형잡힌 잠자리.. 이런 물건을 우리나라에서는 기성품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제품은 자주 봤었는데 직접 대나무를 쪼개어서 샌드페이퍼로 갈아가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서 판매를 하더군요. 그냥 옆에서 보면서 저도 할 수 있을듯 해서 한컷~~ 나중에 대나무 생기면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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