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화엄종찰-경북 영주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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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중턱의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도량인 부석사 


얼마전  오후 늦게서야 찾아갔던 부석사입니다.

경북 영주시의 부석사의 일몰이 아주 장관이라고 하길래

인근에 갈 일이 있어서 일부러 찾아간 곳이었는데

이 날은 장마의 영향인지 일몰은 구경하지를 못했답니다. ㅠ.ㅠ


더군다나 부석사입구의 아주 좋았던 구경거리...

2017/07/13 - 경북 영주시 부석사 입구의 명인도예미술관 과 연암식물원(클릭)

이곳을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느라 정말 부석사를 올라갈 시간적 여유가 없었답니다. ㅎㅎ

부석사에 가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명인도예미술관도 같이 둘러보시길 완전 강추해 드립니다. 


비록 시간은 늦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부석사를 안보고 갈 수는 없었던지라...

아시는 분들만 이용한다는 뒷길?을 차량을 이용해서 잠시 부석사를 들렀습니다. 


저녁늦은 시간이라서 입구의 주차비와 부석사의 입장료는 받지를 않고 있더군요..

사실 뭐 잠시잠깐 보호자와 산책을 겸한 것이라서 입장료를 내기엔 너무 아까웠답니다. 

참고로 부석사의 주차비는 3,000원, 입장료는 일반 1,200원, 학생 800원입니다. ㅎㅎ


차량에서 내려 바로 들어간 부석사입니다. 

걸어서 올라왔더라면 저 문을 통과해서 조금은 가쁜 호흡이었겠지만

편하게 올라왔답니다. 


그리고 바라본 부석사의 전경

안양루가 보이고 그 너머로 부석사 무량수전이 보입니다. 

해가 질 무렵이긴 하지만 아직도 주위는 이렇게 환했답니다. 


안양루의 돌계단을 오릅니다. 

그리 힘들이지 않고 짧은 계단을 올라갑니다. 역시나 늦은시간이라서 관광객은 저랑 보호자 둘뿐...

한적하니 아주 분위기 좋더군요..

가까이에서 안양루의모습을 다시 한컷 촬영해보구요

안양루의입구 사이로 국보 제  17호인 부석사 석등이 보입니다. 



안양루를 올라서면 이렇게 웅장한 모습의 국보 제18호인 부석사 무량수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면 5칸의 주심포양식의 팔작지붕과 배흘림기둥...

한때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셨던 최순우님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어서서"라는 

책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장관입니다. 


측면에서 웅장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그리고는 바로뒷편의 부석사를 유명하게 만든 부석(浮石)을 보러 갑니다. 


이 넓은 돌이 부석(떠있는돌)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이곳을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씩 찾았었지만 이 돌이 공중에 떠 있다는건...

그건 좀 아닌듯 합니다. ㅎㅎ


그리고 아주 예전 문화관광해설사 님께서 해주신 해설에 의하면 

부석사의 부석이라는 한자 중에 석(石)자가 원래 돌석(石)자 였을때는 공중에 떠 있었지만

어느 누군가가 돌석(石)자에 점 하나를 더 찍어서 글을 쓰는 바람에 균형이 안맞아서 

그때부터는 떠있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고 전해진다는 아주 오래전 들은 해설이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암튼 부석의 석(石)자에는 점 하나가 더 있는건 보시다시피 사실입니다. ㅎㅎ


국보 제17호인 부석사석등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움과 균형미를 저와같은 막눈이 보기에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기단부의 잘려나간 돌부분은 마음을 아프게 하더군요...ㅠ.ㅠ


이제 슬슬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무량수전 안에는 국보 제45호인 소조여래좌상이 불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불상이 정면에 있지 않고 측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정면에 위치하고 있었다면 측면3칸인 좁은 내부의 위치로 보아서

참배객들이 위치할 공간이 좁아지기 때문에 일부러 배려를 한듯도 보입니다. 


무량수전에서 조사당으로 오르는 길의 이부분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주 장관인데

이 날은 너무나 아쉽게도 일몰은 구경을 못했습니다. 

뿌연 안개로 인해서 멀리까지 시야도 깨끗하지 못하고...


내려오는길에 안양루의 계단에서 부석사의 전경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빠듯한 시간으로 이곳저곳을 제대로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잠시동안의 여유를 부리기엔 부족하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부석사의 목어와 법고가 보입니다. 

아주 오래전 이곳에서 부석사 화엄축제를 진행할때 구경온 적이 있었는데

요즘도 화엄축제를 하고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번엔 부석사를 그냥 잠시동안 둘러봤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입구에서부터 천천히 걸어올라가면서

유홍준교수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극락세계에 오르는 행복한 순례길"이라고 언급했던 

입구에서부터 시작하는 사과나무와 은행나무길도 걸어서 천천히 자세히 둘러보고...

그리고 조사당의 선비화(의상대사가 가지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두었더니 싹이 났다는 나무)와 

맨 위쪽의 자인당도 둘러보고..."아는만큼 보이고,보는만큼 안다"고 했으니 

많이 보고 더욱 자세히 포스팅해야겠다고 혼자서 마음먹고 있는 중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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