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MBC 프로그램 "느낌표"에서 어린이대상의 기적의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던 곳~~
정말 오래되었군요. mbc 에서 방영되던 프로그램....느낌표
프로그램에서 선정해서 국민들의 기금을 바탕으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제천시가 힘을 모아
기적의 도서관이라는 도서관을 지어주던..
이런 좋은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방영되었으면 좋았겠지만
2007년 11월에 방영이 종료되었네요..
그때 당신 2003년 어린이대상의 기적의 도서관으로 선정이 되어
충북 제천의 기적의 도서관이 2003년 12월 15일에 개관을 한 곳이랍니다.
이곳을 보호자와 함께 답사를 위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충북 제천시 고암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방송이 방영되던 때에는 이름으로만 듣던 곳을
개관한지가 10여년이 지난 곳을 업무상 답사를 겸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ㅎㅎ
2003년도에 10여억원의 건축비로 지어진 건물이니 만큼 예쁘게 잘 지어져 있습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보니 이 건물이 강당으로 사용되고 있더군요.
앞쪽으로 이렇게 작은 정원들과 원두막으로 운치있게 만들어 놓았구요..
뒷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도서관으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건물은 이렇게 딱 두동입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별 감흥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보시면 외부의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와는 달리
아주 예쁘게 꾸며놓았답니다.
더 멀리 떨어져서 전경을 찍어보고 싶었지만...
이렇게 야외 앞마당에는 조그마한 텃밭과 나무로 만들어놓은 의자.... 그리고 그네~~
일단은 내부로 들어가기전에 건물 뒷편으로 가봅니다.
이곳에도 이렇게 야외테라스와 옛정취가 물씬 풍기는 원두막과 그리고 화단의 이쁜 꽃들...
조금 더 뒤로 돌아가시면 이렇게 "반달극장"이라고 불리우는 야외공연장이 나옵니다.
이제 슬슬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도서관의 내부로 들어가는 곳이바로 우측에 보입니다.
여기까지는 사실 별 감흥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ㅎㅎ
하지만 우측으로 난 입구를 통해서 도서관내부를 보시면
와~~ 하는 탄성이 나옵니다.
정말 잘 꾸며놓았지요?
다른 도서관처럼 일목요연하게 질서정연하게 칼맞춤해놓은 곳이 아니라
그냥 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접할 수있게 만들어 놓았구나... 하는 생각이드는 곳입니다.
오후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저기 책꽂이 사이사이에서 열심히 책들을 제자리에 꽂고 있었습니다.
도서관의 벽면을 그냥 한번 찍어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듯 한 그림들...
이곳이 강당으로 사용되는 곳이랍니다.
약간 경사지게 만들어서 시인성이 아주 좋을듯 합니다.
짧은 시간동안의 답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벽면에 붙어있던
2004년도의 자랑스러운 건축상...
그리고 2013년도의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서 받은 상패도 한컷~~
사실 솔까말... 답사를 위해서 들렀던 곳이지만 그래도 이걸 포스팅함으로써
정말 뜸하게 포스팅하던 블로그를 4일째 1일 1포스팅해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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