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가면 이상하게 이게 먹고싶어집니다. 강릉 초당할머니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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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라는 도시를 가면 이상하게 초당순두부를 먹어봐야겠다는 무의식의 지배로 찾아간 초당순두부 맛집~~


방문일시 : 2021년 8월 14일 보호자와 아이들과 함께 점심식사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초당 순두부 길 77 (초당동 307-4) 전화번호 : 033-652-2058

영업시간 :  08:00 ~ 19:00. 브레이크 타임은 대략 16:00 ~ 17:00

사실 강릉지역의 초당순두부 맛집은 짬뽕순두부로 유명한 동화가든이라는 곳이지만 이날은 이상하게 여기로 끌렸어요... ㅎㅎ


초당 할머니순두부 전경

언제부터인가 강릉이라는 도시에서는 꼭 먹어봐야 할 것이 초당순두부라는 인식이 아마도 무의식 중에 자리 잡고 있었나 봅니다.

지난해의 이야기지만 여름휴가를 용평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은 이렇게 강릉을 찾았었습니다.

시간은 오후 3시를 넘어가는 늦은 점심식사시간이었는데도 주차장에는 빈자리가 없을 만큼 빼곡히 손님으로 꽉 차 있더군요. 

 

초당할머니순두부 영업시간

입구의 영업시간 안내와 브레이크타임에 관한 안내문입니다.

이곳 강릉의 초당동은 사실 어느 곳을 가든지 순두부의 맛은 대동소이할 듯합니다.

그리고 초당순두부가 유명한 이유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했기 때문에 그 자체로 간이 되어서 맛이 좋다고 합니다.

흔히들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말이 있듯이 두부 역시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초당할머니순두부 실내

강릉의 초당동에는 순두부를 주메뉴로 하는 식당이 인근에만도 아주 많이 있답니다.

그런 식당들이 어느곳을 가든지 오후 3 시인 점을 생각하더라도 식당만큼의 많은 손님들이 있더군요.

이곳 초당할머니 순두부는 수요 미식회를 비롯해서 여러 언론에도 소개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솔까말 초당순두부로 유명한 곳은 인근의 짬뽕순두부가 유명한 동화가든 본점이라는 곳입니다.(이 사실을 제가 나중에 알았어요ㅠ.ㅠ)

 

초당할머니순두부 차림표

손님들이 많이 있어서 그리고 메뉴판 아래에도 손님이 있어서 멀리서나마 초당 할머니 순두부의 차림표를 습관처럼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순두부백반 9,000원, 그리고 얼큰 째복 순두부는 10,000원, 모두부는 13,000원입니다. 

 

초당순두부 모두부

이건 가격이 13,000원인 모두부입니다. 가격은 조금 사악한 듯 합니다. 이 모두부가 13,000원이라니...  이렇게 4조각인데....

거의 두부 한 조각에 3천 원이 넘는다는.... 아이고... 하지만 뭐 이런 가격은 초당동의 순두부 식당은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그래도 오랜만의 가족여행이니 사악한 가격에도 마음은 너그러워지더군요. 마음을 너그럽게 먹고 젓가락을 잡아야 합니다.

괜히 열 받아서 손가락에 힘을 줘서 두부를 먹으려면 두부가 잘려버리고 그러다가 바닥에 떨어뜨리면 더 열 받을지도 몰라요..

한 조각에 3,000원이 넘잖아요...ㅋㅋ

 

얼큰째복순두부

그리고 제가 주문했던 얼큰째복순두부입니다. 가격은 10,000원...

저는 어느 식당을 가든지 메뉴에 '얼큰'이라는 단어가 있다면 그걸 주문할 정도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매번 보호자에게 꾸중을 듣기도 합니다. ㅋㅋ

 

순두부

그리고 제 보호자는 항상 이렇게 밋밋한... 별 맛이 없을듯한 그냥 맹~~한 순두부백반을 주문을 하고요.

아이들은 그래도 제 입맛을 조금은 닮았는지 아니면 남자라서 그런지 얼큰할 것을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세팅된 모습은.....

 

초당할머니순두부의 밥상

이렇습니다. ㅋㅋㅋ 얼큰째보순두부 3개에 순두부백반 1개.. 그리고 중간에 모두부 1개... 모두 합해서 5만 원짜리 밥상입니다.

기본 반찬들은 그냥 소박한 편입니다. 일단은 두부가 메인이니까요.. 

 

달콘한 맛의 순두부

보호자 숫가락으로 한술 뜨고는 맛있다며 사진으로 담으라고 눈치를 보냅니다.

일단 두부라는 음식의 부드러운 식감이 있으니 맛은 좋았습니다만 눈이 동그랗게 될 정도의 놀랄만한 맛은 아니고요.

그냥 시골의 평범한 손두부를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입구의 방문자 사진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들어갈때는 급해서 보지 못했었던 입구의 사진들을 차근히 살펴봅니다.

이 사진 중에 제 마음속의 대통령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이 있답니다. 

바로 할머니 순두부라고 쓰인 간판을 배경으로 찍은 가운데의 조금은 커다란 사진이랍니다. 

 

입구의 방문자서명

그리고 입구의 반대쪽으로는 방문자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는 액자들과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는 안내판과 사진들이 있습니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의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꾸준한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점포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강릉지역을 방문하시게 된다면 굳이 이곳이 아니더라도 초당순두부는 한번 정도 맛보셔야 할 듯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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