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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허브향이 계곡에 가득한 평창 허브나라~~


방문일시 : 2021년 5월 19일 오전. 언제나 그렇듯이 보호자와 함께 동행한 여행입니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길 225 (흥정리 302-7)

영업시간 :  매일 09:00~18:00(하절기) 09:00~17:30(동절기) 하절기엔 휴무일이 없습니다. 

입장료 : 성인1인기준 8,000원, 경로 및 초등학생 등 우대 요금 5,000원, (동절기 입장료 : 성인 5,000원, 우대 3,000원) 


강원도 가볼만한곳 / 평창 가볼 만한 곳 / 평창 허브나라 /

허브나라주차장

오랜만에 하늘은 완전 가을가을하게 파란 하늘로 청명한 날...하지만 가을이 아니라 햇살 따사로운 봄.

호자랑 둘이서 먼거리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완연한 여름은 아니어서 그냥 가벼운 마음과 가벼운 옷차림으로 떠난 여행입니다.

목적지는 약 20여년전에 다녀왔었던 평창 허브나라...

그때의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예전의 허브나라를 상상하면서 그리고 기대하면서 허브나라의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예전에는 없던 주차장이 생긴걸 보고 많이 변한걸 실감합니다. 하긴 강산이 두 번 변할 수 있는 20여 년 전의 기억이었으니...ㅎㅎ

 

허브나라 매표소앞 기념품가게

먼저 매표소에 들르기 전 입구에 있는 기념품가게를 먼저 들르게 됩니다.

보통 나올때 그냥 한 번쯤 들어가 보는 곳이지만 진열되어있는 화분들이 눈길을 먼저 끌더군요.

봄햇살을 가득 안고 있는 허브와 여러종류의 화분을 일단 눈으로만 구경하고 난 후 허브나라를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몇 개를 구입했답니다.

화분도 참 이쁜것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공중에 매달아 둘 수 있는 흙으로 만든 토분을 3개나 구입했거든요.

덕분에 저희집 발코니 천장에 가지런히 3개의 예쁜 화분이 햇살을 받으며 잘 크고 있답니다. 

 

허브나라매표소

허브나라의 매표소입니다. 일단 옛 기억으로는 이런 매표소가 20여 년 전에는 없었습니다.

물론 바로 옆의 화분을 구입했던 기념품 가게도 예전엔 없었답니다. 정말 규모도 많이 커졌지만, 변한 것도 많았습니다. 

 

허브나라 입장료

보호자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는동안 저는 이런 걸 사진으로 남기면서 두 리번 두리번거립니다.

평창 허브나라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8,000원입니다. 조금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래서 참 선입견이 무서운가 봅니다. ㅎㅎ

 

허브나라 안내도

대략적인 허브나라의 안내도입니다. 이걸 보면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입구부터 새로 생겼더군요.

예전엔 저기 보이는 안내도의 제일 왼쪽 부분 계곡에서 들어왔던 듯한데, 아무튼 규모가 많이 커진듯해서 그만큼 기대도 더 컸던 게 사실입니다. 

 

허브나라 입구 철제교량

입장권을 구입하고 이렇게 철제 다리를 건너서 허브나라로 입장을 합니다.

언제부터 생긴 건지 모르지만 예전과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철제교량 사이사이에 라벤더 화분을 달아놓았습니다. 

철제교량의 중간쯤엔 이렇게 동그랗게 만들어진 공간이 있었고요. 여기서 아래쪽과 위쪽을 보시면 경치 좋더군요.

 

평창 봉평면 흥정계곡

발아래 이렇게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바닥까지도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입니다.

여름이면 아마 사람들 엄청 모여들듯 했습니다.

전 이런 장면만 보면 그냥 뭐 저기 한구석에서 숯불이나 피워서 고기 구워 먹는 장면만 떠오르는 듯합니다. ㅋ

 

평창 허브나라 팔레트가든

철제교량을 건너서 본격적인 허브나라에 들어섭니다. 처음 맞이하는 정원의 이름은 팔레트가든입니다.

이곳 평창 허브나라 농원은 이두이, 이호순이라는 부부가 본인들의 나이를 합쳐서 100세가 되던

1993년에 이곳 평창 흥정계곡에 정착하여 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서 조성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가 정말 하고 싶고 본받고 싶은 부분입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아마도 예전에도 본 기억이 있는듯해서 반가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방문객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허브나라 유리온실

예전에는 없었던 유리온실 안으로 들어섭니다. 규모가 커진 만큼 그리고 이 유리온실은 예전에 없었던지라 처음 맞이하는 풍경입니다.

높다란 천장의 유리온실 안에 많은 화분들과 땅에 심어진 각종 식물들을 보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옛날 방문했던 기억으로는 부부의 노력만으로 일궈진 규모였지만, 이젠 아마도 관리하는 직원이 여러 명을 될 듯합니다.

도저히 두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유지하기 힘들어 보이더군요. ㅎㅎ

 

허브나라 유리온실안

유리온실 안쪽의 한편으로는 이곳 허브나라의 역사관이라고 해도 좋을 자료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각종 사진부터 여러 신문사들과 언론매체에 실렸던 자료들을 보면서 이곳에 대한 주인 되시는 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여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

 

허브나라 시작

평창 허브나라의 시작은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부부의 노력만으로 밭을 일구고,

씨를 뿌렸다는 장면의 사진을 보면서 솔직히 대단하다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참 하고 싶은 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크게는 아니더라도 아주 조금만 정말 쪼오끔만 넓은 터에 자작나무랑 편백나무를 심어놓고 풀 도베고 나무도 가꾸고 살고 싶지만....

땅이라고는 바늘 하나 꽂을 땅이 없다는..... 그래서 아파트 발코니에만 화분을 가득히 키우고 있다는... ㅠ.ㅠ

 

유리온실안 식물들

커다란 유리온실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많은 식물들이 막 뒤엉켜 자라고 있었습니다.

좋게 말하면 자연 그대로 식물의 습성 그대로 자라도록 두는 것이겠지만, 어떻게 보면 솔직히 관리가 좀 안된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제는 연로하셨을 사장님 부부의 노력만으로 유지하기가 힘드실 듯 하지만 코로나 시국인 점을 감안해서 방문객들도 급감했을 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유리온실안 테이블

그래도 예전 보다가 좋았던 점은 이렇게 그냥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한가한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물론 이런 것도 코로나로 인한 방문객이 줄어들어서겠지요? 모든 일은 동전의 양면 같은 장단점이 있나 봅니다.

이렇게 방문객이 적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은 반면에 어떤 부분은 방문객이 줄어드니 관리가 조금은 안되는듯한 분위기... 

 

유리온실안 식물

저기 안쪽에 정말 커다란 커피나무를 보았습니다.

제가 본 제일 커다란 커피나무를 보면서 이제 겨우 조그마한 포트에서 옮겨 심은 저희 집 커피나무를 생각하니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2021.06.09 - 커피나무 키우는법. 아파트 발코니에서 화분 분갈이하기(클릭)

 

평창 허브나라 가든카페

평창 허브나라의 정중앙에 위치한 가든카페입니다.

아마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 적 이 카페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기억이 있답니다.

그땐 참 어렸었는데... 물론 뭐 지금도 제가 보기엔 어려요...ㅎㅎ

 

허브나라 사색의 길

왼쪽의 허브박물관과 오른쪽의 허브체험교실 사이의 사색의 길입니다.

허브체험교실은 들어가 보질 못했지만 오른쪽의 허브박물관은 생각보다 기대했던 것 보다가는.... 쫌..

많은 자료들이 있었지만 조금은 정리가 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ㅎㅎ

 

허브나라 별빛무대

20여 년 전의 기억이 생생하던 이곳. 허브나라 별빛 무대라는 공연장입니다.

이곳에서 지금껏 윤석화, 조영남, 노영심, 이문세, 이루마, 테너 박인수 등등 많은 분들이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제 보호자가 저기 앉아서 인증샷을 여러 장 찍었었다는...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그때의 포즈로 이번에도 인증샷을 여러장 찍었답니다.

그때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더군요. 물론 의자에 풀들은 많이 자랐지만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곳이랍니다. 

 

허브나라 허브가든

그리고 허브나라의 메인 가든인 허브가든을 지나서 여러 곳을 둘러봅니다.

허브가든을 비롯해서 중세 가든, 나비 가든, 코티지 가든, 셰익스피어 가든, 어린이가든 등 여러 가든을 구획을 나뉘어서 배열해 놓았답니다.

방문한 시기가 여름이 아니라 봄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조금 정리가 되지 않았구나.... 하는 느낌을 계속 갖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처음 방문하는 분에게는 멋진 곳일 수 있습니다. 저랑 보호자는 20여 년 전의 기억이 선입견으로 작용을 해서일 듯합니다. 

 

허브나라 계곡

하지만 아무리 20년 전의 기억이 선입견으로 작용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런 모습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듭니다.

아마도 예전엔 없던 곳일 듯합니다. 양쪽으로 키 큰 나무들이 즐비하고 빠르게 흐르는 계곡물은 그냥 아무런 시름없이 발을 담그게 만듭니다.

 

허브나라 연못

따뜻한 봄햇살을 받으며 여러 곳의 가든을 한 바퀴 휘~~ 둘러보며 산책하는 기분은 아주 좋답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다녀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솔직히 지금의 시설로는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다는 생각입니다. 규모는 크지만 정리가 좀... 

 

허브나라 팔레트가든

나오는 길에 다시 한번 허브나라의 팔레트가든을 배경으로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방문객이 거의 없었는데 저희가 나올 무렵 들어가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멋진 곳이긴 하지만 솔직한 후기를 말하라고 하면 '솔까말 20년 전의 허브나라가 훨씬 좋았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듯합니다.

그땐 규모는 크지 않았어도 허브라고 하면 그래도 선뜻 떠오르는 로즈메리가 가득한 밭을 보는 것만으로도 멋졌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었답니다.....아쉽~~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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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든카페보니 예전에 갔던곳이 맞구나~합니다.
    너무 많이 바낀듯해요. 몰라봤어요 ㅎ
    덕분에 저도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 Favicon of https://pinetwork-petershin.tistory.com BlogIcon 파이채굴러 2021.08.17 11:52 신고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다.
    요기조기 구경다니다가 들어왔는데,
    포스팅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한번 들려주세요.🤗🤗🤗🤗
  • Favicon of https://balgil.tistory.com BlogIcon @산들바람 2021.08.17 12:43 신고
    허브향기 그윽한~~멋진 공간이네요 잘 둘러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kbh6628.tistory.com BlogIcon 청산사랑 2021.08.17 13:04 신고
    좋은곳이지요
    시간나면 다시 한번 찾고 싶은고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내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시기를...!!!
    오늘도 힘차게 시작 합시다!!!
  •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21.08.17 13:15 신고
    20년때 보다는 못해도..
    볼만은 합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 Favicon of https://estherstory.tistory.com BlogIcon 에스델 ♥ 2021.08.17 15:22 신고
    20여년전에 이곳에 방문하셨을 때가 훨씬 좋으셨군요.^^
    저도 이곳에 몇 번 방문했는데~ 제가 방문했을때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 없네요...
    사진을 보니~가든 카페에서 사먹었던 빙수가 생각납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jjanggu1612.tistory.com BlogIcon 짱구노리 2021.08.17 16:53 신고
    이번에 평창에 다녀왔는데~~ 삼양양떼목장에 안개가 끼어서 못갔네요~~ 이곳에 갔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over2425.tistory.com BlogIcon 드림 사랑 2021.08.17 20:14 신고
    코로나만 아니면 다녀오고 싶어지는데요 :)
  •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21.08.18 06:07 신고
    개인이 수 십년 조성했다니 참 대단하게 생각됩니다
    이런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