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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산수유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어김없이 꽃은 피고 있네요... 


방문일시 : 2021년 3월 21일 일요일 늦은 오후

주소 :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 1길 184 (사곡면 화전리 555)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장도 충분하지만 조금 이른 시기에 다녀왔네요.. 나중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3월 말에 가봐야겠어요...

2007년부터 매년 의성 산수유 개화시기인 3월 말경에 산수유축제가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취소되었습니다. 


의성 산수유 꽃 축제 / 의성 산수유마을 / 의성 산수유축제 / 산수유축제 가볼만한 곳

정말 이런 모습을 상상하고 다녀온 곳입니다. 샛노랗게 핀 산수유꽃길을 상상하면서 일요일 오후 보호자랑 둘이서 길을 떠납니다.

위의 사진은 경북 의성의 산수유마을의 입구 주차장에 있는 커다란 사진을 제가 다시 찍은 것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영주시에서 가까운 곳인 경북 봉화군 두동마을(일명:띠띠미 마을)의 산수유도 멋지고 예쁜 곳이지만,

그래도 꽃소식은 남녘으로부터 올라오기에 마중을 나가보았답니다.

일단 예전에 다녀온 경북 봉화 두동마을 (띠띠미 마을)의 산수유축제의 포스팅을 링크 달아봅니다. 

2016.04.11 - 봉화 두동마을(띠띠미마을) 산수유 축제(클릭)

 

봉화 두동마을(띠띠미마을) 산수유 축제

산수유축제 시낭송회  "너로구나  산수유야" 2016년 4월 2일(토) 봉화군 봉성면 동양리 211번지 두동마을(띠띠미 마을) 추운겨울날은 그렇게도 오지 않을 봄날이 경북봉화 산촌에도 어김없이 찾아

impresident.tistory.com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산수유꽃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이런 시골길을 아주 좋아합니다. 마냥 한가롭고 여유로운 길...

산수유꽃길이 시작하는 지점에는 비록 산수유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마을에서 몇 분 이서 나오셔서 특산물들을 판매하고 계십니다.

 

이곳 의성 산수유마을에는 수령 200년에서 300년가량되는 산수유나무들이 꽃길을 이루며

3.7km에 걸쳐서 작은 실개천을 사이에 두고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산수유나무 꽃길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곳에는 이렇게 비닐하우수 3동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미나리 등을 판매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산수유축제가 열렸더라면 이곳에서 미나리와 삼겹살을 구워 먹는 장소가 되었을듯한 곳입니다. 

 

왼쪽으로는 작은 실개천이 흐르고 그 위의 언덕에 줄지어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의성 산수유마을...

그 건너편으로는 경북 의성의 특산물인 국내 토종마늘종자인 6쪽 마늘이 녹색물결을 이루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의 6쪽 마늘은 전국 마늘생산의 4%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그 마늘밭과 산수유나무를 배경으로 보호자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뒷배경의 산수유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더라면 맨 위의 사진처럼 입구에서 본 멋진 배경의 사진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조금 걸으면 이렇게 작은 구름다리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잠시 헷갈리더군요.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결국엔 구름다리를 건너지 않고 위쪽으로 올라가 보니 막다른 길입니다. 역시 건너라고 만들어놓은 다리는 건너야 합니다.

 

구름다리 위에서 걸어온 길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작은 실개천 사이로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산수유나무들...

자연적으로 발생된 길이라고 하는데 자연적으로 산수유나무 꽃길이 이렇게 생긴다는 것이 가능했을까? 아마도 그건 아닐 듯했습니다. 

 

분명히 이름 모를 누군가가 이렇게 길을 따라서, 실개천을 따라서 후대를 위해서 심어놓았을 듯합니다.

미래를 위해서 작은 나무 한그루를 심는 심정으로...

 

모든 산수유나무가 개화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띄엄띄엄 이렇게 만개한 산수유나무를 만나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3월부터 개화를 시작해서 가을이면 빠알간 산수유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겠지요.

 

작은 개천의 양쪽으로 이렇게 꽉 차게 산수유나무가 빼곡합니다.

정말 활짝 피어 만개했다면 장관을 이루었을 경북 의성의 산수유마을. 내년엔 꼭 3월 말에서 4월 초에 다시 가보고 싶은 산책길입니다.

 

이렇게 예쁜 길이니 아마도 배우 손예진 씨가 이곳에서 농협의 광고영상을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저기 앞에 보이는 작은 공터에 그때를 기념해서 작은 자전거 모양과 설명문이 적혀있더군요.

 

햇빛이 잘 비치는 산등성이엔 산수유나무 군락이 형성되어있었습니다.

저렇게 산등성이에까지 심겨진 산수유나무까지 모두 포함하면 이곳에는 무려 3만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심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전2리에서 화전 3리까지 이어지는 3.7km의 꽃길에 심어진 산수유나무는 무려 7천여 그루나 된다고 합니다.

정말 산책하기엔 딱 좋은 시골길이었답니다. 저 길을 따라서 아스팔트 도로를 잠시 따라 올라가면....

 

다시 이어지는 산수유꽃길... 이곳이 화전 2리입니다.

저희가 출발한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곳은 화전 3리였구요. 

 

마을 입구에 있는 산수유마을의 표지석입니다.

이곳 화전2리에서 조금 더 약 2km를 더 올라가면 산수유꽃이 가득한 산과 배경으로 예쁜 저수지인 화전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전지까지는 가보질 못했네요. 마을 앞길을 지나서 올라가야 하는데 여기까지 걸어오느라 해가 뉘엿뉘엿 지는 시간이었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화전3리로 돌아가는 여정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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