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세계유산여행 SNS공모전
공모기간 : 2020.12.10 ~ 12.24. 18:00까지
주최 : 경북 문화관광연구회
올해의 포스팅을 이걸로 마칩니다. 내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모든분들 덕분에 감사한 한해였습니다.
얼마전 12월 13일 경북 영주시에 올해의 첫눈이 내리던날.
보호자와 함께 가까운 곳으로 첫눈을 즐기러 가까운 곳인 영주시의 소수서원으로 향했었답니다.
이에 대한 포스팅은 얼마전에 했었구요.
2020/12/18 - 첫눈오는날 언택트관광. 세계문화유산 힐링도시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클릭)
그런데 소수서원을 다녀온 후 며칠 후에 영주시에서 아래와 같은 공모전이 있다는 소식을 보호자에게 들었습니다.
그냥 한번 응모해보라고.... 그런데 문제는 공모개요에 있는 '나만의 인생사진' 이라는 부분이 제게는 많이 망설여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저희 부부의 사진을 제 블로그에는 아직 한번도 포스팅을 한적이 없었기에... 무엇보다가 개인정보가 소중하기에...
하지만 결국엔 공모전에 응모를 했었습니다.
바로 이 포스터입니다. 공모전 포스터~~
포스터를 보니 공모개요에 있는 '나만의 인생사진'이라는 부분이 계속 마음에 걸리더군요.
바로 포스터에 있는 저런 사진을 공모전에서는 원하는 듯한데 저희는 찍지를 못했었거든요.
눈오는 소수서원엔 보호자와 단 둘이 다녀오는 바람에 보호자의 사진과 풍경사진만 많았구요.
결국엔 나만의 인생사진은 '제 보호자의 휴대폰의 셀카'에 있는 저희 부부사진을 첨부를 했었습니다.
입선 위에 동상이라도 된다면 뭐 한달 내내 애드센스의 수입보다가 많을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결국엔 제가 며칠전에 포스팅했던 소수서원의 포스팅에다가
보호자의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던 셀카를 첨부해서 응모를 했습니다.
무엇이든지 이런 공모전에 응모를 하게되면 결과발표날이 기다려지기 마련입니다.
영주 세계유산여행 SNS공모전의 결과발표날... 바로 12월 28일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여기저기 인터넷을 탐색을 해봅니다. 결과가 궁금했으니까요..ㅎㅎ
오전내에 결과가 발표될줄 알았었는데 공모전의 카카오톡채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곳으로 들어가보니
오후3시에 발표가 된다고 공지가 되었었네요..
점심식사를 하고부터는 참 시간이 안흐릅니다. 그냥 동상이라도 바라는 마음... 아니 입선이라도...ㅎㅎ
그렇게 오후 3시가 되었는데도 발표는 아직입니다. 또 다시 제게는 긴 시간이었던 몇분이 지나자 다시 공지문이 올라옵니다.
오후 4시로 결과발표가 미뤄졌다는... 아이구 세상에~~~
무슨 결과발표를 이렇게 오래 걸리나... 하는 생각...
하지만 다시 말없이 기다립니다.
드디어 오후 4시.
드디어 영주세계유산여행 SNS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숨넘어가는줄~~~
제 이름이 제일 위에 뙇~~. (소중한 개인정보를 위해서 이름은 수정했답니다 ㅋㅋ)
상금이 무려 1,000,000원. 이런건 많아보이게 100만원이라고 쓰지않고 동그라미를 다 입력합니다. ㅋㅋ
무려 29명의 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렇게 발표되고도 사실 처음엔 고민을 좀 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름부분이 명확하게 나온것이 아니라서
설마 전화번호의 마지막이 나하고 같은 사람중에 나와 동명이인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막 들더군요..
하지만 공모전 담당자로부터 문자메세지를 받고 그리고 개인정보에 동의서를 작성해서 보내고,
그리고 추후 제 계좌에 1원한푼 빠지지않은 거금 100만원이 입금이 되었답니다.
며칠후에 집으로 도착한 상장입니다. ㅎㅎ
아무튼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에디터의 임시저장된 글들도 다 올리지 못한채 이 포스팅을 올해의 마지막포스팅으로...
보호자는 제 블로그의 포스팅이 늦다고 막 꾸중입니다. 아직도 울릉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헤메고 있다고....ㅋㅋ
아주 조금은 블로그 포스팅을 쉬어야 할듯 합니다.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신형에디터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듯 하니까요.
정말 이곳에 들어와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그리고 코로나19 잘 피하시길...
2021년에 뵙겠습니다. 꾸뻑~!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댓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Don't worry,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