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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414로로 지정된 진천 김유신탄생지와 태실. 충북 진천 가볼만한곳. 


보호자 없이 저 혼자서 며칠동안 여행을 했었던 충청북도 진천. 

진천에서의 며칠동안 제가 돌아다녔던 마지막여행지. 

바로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입니다. 

진천 보탑사에 가는길에 이정표를 보았지만 일단은 보탑사를 보는것이 목적이었기에 

보탑사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잠시 들렀던 곳입니다. 


이 이정표가 없었으면 그냥 지나쳤을곳입니다. 그런데 보탑사를 가는길에 

이 이정표를 보고는 바로 전날 들렀던 김유신 사당인 길상사가 생각이났었고, 

그리고 이곳이 동서지간이었던 김춘추와 손을잡고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했던 김유신 장군의 태실이란것을 알았습니다.

충북 진천은 신라의 장군 김유신의 고장이었습니다.  

2020/10/30 - 진천 보탑사 - 별세한 대목수 신영훈과 여러장인들의 건축물. 진천 연곡리 석비(클릭)

2020/10/20 - 생거진천 사거용인. 서울 성북동 길상사 는 아니지만 충북 진천 길상사(클릭)


충북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170-4 (상계리 18)

이곳 진천을 오기전에는 정말 어리석게도 이곳이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릴적 위인전으로만 접했던, 우리나라 여러곳에 아무도 김유신의 동상이 있을듯하지만 

태실이라는 곳, 그리고 탄생지라는 곳에 이끌러 진천의 보탑사를 보고 내려오는길에 잠시 들렀답니다. 


혼자서 하는 여행이라 몸은 가볍지만 보호자가 없어서 마음은 가볍지 않습니다. 히....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혼자서 아무도 없는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둘러봅니다. 


입구를 들어가면서 제일먼저 바로 오른쪽에 커다란 돌비석이 있습니다. 

서문은 '흥무대왕 김유신공의 옛터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라는 글을 시작으로 비문이 써져있습니다. 

한자도 많고, 글자수도 많아서 다 옮기지는 못하네요....ㅠ.ㅠ


사실 저는 나름 한자세대이긴 하지만 한자의 글씨체가 전서, 예서, 초서, 해서, 행서 등 워낙에 많아서 잘 읽지는 못하지만

여기 이 비석의 글씨는 읽었습니다. '흥무대왕김유신적허비'

나름 혼자서 막 뿌듯해합니다. 전서체로 쓰여진 이 비문을 내가 이걸 읽다니... 이 어려운걸 제가 해냅니다. ㅎㅎ

시문은 육당 최남선이 짓고 글씨는 시암 배길기라는 분이 썼다고 합니다. 


뒤를 돌아서면 저멀리 보이는 한옥 한채. 

주변에는 그냥 아무것도 없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아담한 한옥만 덩그러니.. 


오른쪽의 표지판에는 이곳이 '담안밭'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담안에 있는 밭이었나? 하는 생각에 읽어보니

이곳은 김유신장군이 태어난곳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 장군이 집무를 보던곳에서 태어났는데 

그곳에 큰 담을 쳤다해서 '담안밭'이라고 불리었다고 하네요. 


이곳이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 장군이 집무를 보던 건물인가 봅니다. 

팔작지붕이지만 아담하게 보이는.. 정면 4칸의 한옥건물... 일단 혼자서 측면사진을 한장~~


정면사진입니다. 정말 한옥은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이렇게 팔작지붕에 정면 4칸의 작은 건물인데도 너무나 단아하게 균형미가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이곳이 바로 한 나라의 신하로서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후 사후에 왕으로 추대된 흥무대왕김유신의 탄생지입니다. 

제가 신혼이었다면 이곳에서 김유신장군의 정기를 듬뿍 받아서~~~~ㅎㅎ


뒷편의 모습입니다. 깨끗하게 꾸며져있어서 군더더기 없이 단촐한 한옥한채와 

앞으로 펼쳐진 넓은 잔디가 여름날 가족들과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일듯 했습니다. 

아울러 바로 인근의 보탑사도 좋은 곳이었거든요. 


이때까지만해도 이곳이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이 집무를 보는곳이자, 

김유신장군이 탄생할 곳이라서 출산한 뒤 탯줄을 보관하는 태실도 이곳에 위치해 있는줄 알았습니다만 

표지판의 설명문에 따르면 태실은 바로 뒤로 보이는 태령산의 정상에 있다고 합니다. 

자연석으로 둥글게 기단을 쌓고 봉토를 마련하여 태령산의 꼭대기를 따라 산성처럼 돌담을 쌓아서 

신성한 구역임을 표시해 놓았다고 하는데 비록 높지않은 해발 약500미터의 태령산성이었지만 

 소요시간이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많이 가파른 길이라서 올라가서 확인하는 일은 포기했었네요...

하지만 이곳의 바로 뒷편에 있는 화랑정이는 국궁장이 있는데 거기까지만 가보았답니다. 

그곳 화랑정의 바로 뒷편으로는 연보정이라고 하는 김유신 장군이 사용하던 우물이 남아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더이상 가보기가 어렵더군요. 물론 늦은 저녁시간이기도 했었구요... 힝~~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댓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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