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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보호자와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우연히 찾았던 제주 중문단지의 카페. 더 클리프~~


방문일시 : 2021년 3월 13일 토요일 오전의 흐린 날씨.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54-17 (색달동 2950-4) 전화 : 064-738-8866

영업시간 :  월~금요일 10:00 ~ 01:00, 토~일 10:00 ~ 02:00

달달한 라떼 한잔에 8,500원이었던 걸로 봐서 제주도민들은 어쩌다 한번 아니면 와본 적 없을듯하고 멋진 뷰로 인해서 관광객이 대부분...


제주도의 가볼 만한 카페 / 제주 중문단지 카페 / 제주도 바다뷰가 좋은 카페 / 중문 색달해수욕장 입구 카페

오랜만에 제주도를 찾았었습니다.

몇 해 전 집안의 어른들과 온 가족들과 함께 가보았었지만, 이번에는 보호자랑 단 둘이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다녀온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출발하기 전 오래된 결혼 사진첩을 찾아서 그때는 어떤 사진을 찍었었나... 하고 찾아보다가

대부분의 사진들은 그냥 이뻐 보이는 조형물 주변에서 찍은 사진들이라서 그곳이 어디인지를 찾아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딱 한 장 보이는 이곳 제주 중문단지의 색달해수욕장의 해변에서 찍은 사진이 보이더라고요.

바로 저기 뒤로 보이는 제주 하얏트 리젠시 호텔을 배경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그때의 기억을 되새기기 위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저기 보이는 오른쪽의 언덕 너머로 제주 신라호텔이 위치해 있답니다. 그때 그 신라호텔을 쪼오끔 부러워했었던 기억...

하지만 어쩌면 지금도 부러워했을지도... 저흰 이번 여행에서 얼마 전 새로 생긴 제주 신화월드의 호텔에서 숙박을 했었거든요. 

벌써 강산이 쪼오끔(?) 바뀔 정도의 세월이 흐르긴 했지만 그때의 호텔과 해변과 바다는 변함이 없더군요.

신혼여행 때의 기억을 되살려 그때 그 자리에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잘 나왔더라면 포스팅에 포함시키려고 했었는데 폰카로 찍어서... 그리고 정말 이젠 중년의 아저씨가 보이길래 포스팅은 포기했습니다.

근데 정말 사진이 못 나왔더라고요. 제 카메라로 찍었더라면 잘 나왔을 텐데 폰카로 얼짱각도로 찍었었는데도....ㅋㅋ

 

 

제주도 중문단지의 색달해수욕장에서 그 옛날 저희들의 신혼여행을 안내해 주시던 아저씨가 원했던 포즈 그대로 사진을 찍으면서 살아온 날들이 참으로 감사했다는 것을 새삼 느꼈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신혼여행지를 해외로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해외였다면 코로나로 인해서 이렇게 찾아가지도 못했을 테니까요...ㅎㅎ 그런데 그땐 다들 제주도로 갔었어요... ㅋㅋ

암튼 색달해수욕장에서 올라오는 길에 예쁜 카페를 만났습니다. 바로 더 클리프 카페~~

클리프라는 카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 바로 앞은 절벽이랍니다. 그래서 뷰가 더 좋아 보인다는~~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규모로만 보더라도 오후 시간이면 저기 파라솔 아래에 꽉 찰 정도의 손님들이 방문할 듯 한 그런 기분을 느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온 젊은 부부의 모습도 보이고요. 

 

 

저랑 보호자는 그냥 달달한 라테 한잔을 마시기 위해서 잠시 들렀던 곳입니다.

광장처럼 넓은 마당과 데크를 깔아놓은 넓은 계단에는 빈백 소파가 여러 개 있어서 아주 편하게 앉아서

혹은 누워서 해변과 노을을 바라보기 좋은 곳일 듯했습니다.

 

카페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정면의 모습입니다. 한편에서는 내부공사는 아니었지만 바깥에서 작은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요.

손님들 대부분은 테이크아웃으로 주문을 하는 듯했습니다. 

 

 

정면의 오른쪽에는 포켓볼 당구대도 있었답니다.

내부와 외부에는 손님들이 거의 없는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규모로 보나 위치로 보나 주말이나 휴일이면 완전 왁자지껄할 정도로 손님들이 많이 찾을 듯했습니다. 

 

 

정면의 왼쪽으로 보이는 모습이고요. 

 

 

일단 모든 조명이나 네온사인 등이 어디 해외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듯한 그런 분위기입니다.

왠지 바다 서핑을 하는 분들이 많이 찾을 듯한 분위기... 사실 중문 색달해변은 서핑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왼쪽의 작은 문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렇게 작은 공간이 또 하나 더 있습니다.

이곳은 그나마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손님들을 위한 공간일런지?

 

 

벽면에는 방문자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빼곡히 채워진 인증샷을 붙여놓은 공간을 보니 이곳이 핫플레이스가 맞나 봅니다. 

 

 

그리고 달달한 라떼를 한잔 사들고 밖으로 나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의 작은 공간에는 골든 레트리버 견종으로 보이는 태극이 태양이가 울타리 안에 있답니다. 

 

 

그리고 보호자와 저는 이렇게 거금 8,500원짜리 달달한 라떼 한잔을 마시면서~~ (그래요..맞아요.... 저흰 빨대 하나로 둘이마셔요..ㅋㅋ)

짧지 않은 세월이었지만 하루처럼 짧게만 느껴지는 지난날의 행복한 시간들을 추억하면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ㅎㅎ

제주도 중문단지에 가시면 한번 들러서 음료나 식사도 한번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곳은 어떻게 보면 카페가 아니라 관광지일 듯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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