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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곤드레밥이 맛있었던 충북 제천에서는 나름 이름 있는 한정식 맛집. 제천 황금연못~~


방문일시 : 2020년 10월 25일 일요일 저녁

주소 : 충북 제천시 내토로 281 (천남동 132-11)  전화 : 043-647-5687

메뉴가격 : 곤드레밥 정식 13,000원, 보쌈정식 16,000원, 오리주물럭 정식 17,000원, 한방 영양정식 21,000원 등

주차장은 충분히 넓고, 제천시청과 제천경찰서가 바로 인근이라 공무원들이 많이올듯... 간단히 손님 맞을 장소로는 딱이더군요. 


 

항상 그렇듯이 이런 맛집은 저보다가 보호자가 훨씬 잘 압니다.

전 뭐 그냥 대충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고 하는 스타일이지만, 여자 사람들은 어디서 이런 맛집을 알게 되는 것인지 참 신기합니다. ㅎㅎ

바로 충북 제천시의 맛집. 황금연못이란 곳입니다. 

보호자가 예전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온 곳입니다. 제천IC에서 내려서 약 10여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하지만 그 10여분이 생각보다 멀게 느껴졌습니다.

천천히 차를 몰고 가면서 '여기쯤이었던듯...아...아니구나....'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주위를 세심히 살펴보다가 겨우 찾아낸 곳이거든요. ㅎㅎ

 

일단 먼저 제 보호자가 인정한 맛집이라서 저는 여행자차림으로 카메라를 챙겨서 뒤따라 들어갑니다.

만약에 저혼자 처음 가는 곳이라면 카메라를 챙기진 않거든요. 괜히 머쓱하고 사전 정보가 전무한지라....ㅎㅎ

하지만 보호자가 '여긴 포스팅해야하는 곳이에요~~'라고 먼저 인정을 합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카운터입니다.

리고 앞모습 못지않게 뒤태도 아름다운 여인이 중간에 뙇~~ 누구냐구요? 제가 항상 굽신굽신하는 보호자...ㅋ

 

거의 빈테이블이 없는 듯했습니다.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다가 아직 테이블 정리가 덜 끝난 테이블에 앉아서 정리를 해주시기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한번 두리번거립니다.

藥補不如食補(약보불여식보)-약으로 몸을 보하는 것은 음식으로 보하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는 뜻~~

원문 출처는 한학자 정종호 선생의 "약보불여식보 식보불여행보(藥補不如食補 食補不如行補)"에서 따온 말이라고 합니다.

 

빈 테이블이 없어서 거의 문 앞에서 가까운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멀리 바라보니 테이블마다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은 듯했습니다. 저희는 곤드레밥 정식을 2인분 주문했답니다.

제가 곤드레밥을 아주 좋아라하거든요. 

 

곤드레밥을 주문하고 뜻밖에 아주 좋았던 점은 보쌈수육이 이렇게 기본 반찬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보쌈수육의 양은 많지 않았던 점이 단점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맛을 볼 기회가 있다는 것은 장점이었답니다.

기름기가 쏙 빠진 고소한 검은 깨가 살짝 뿌려진 보쌈수육~~ 어지간한 보쌈 전문집 정도의 비주얼입니다. 

 

그리고 테이블옆에 자리해 있던 완전 신선한 당귀나물과 상추와 배추 등의 쌈채소들을

보호자가 사진찍기 좋게 이렇게 자리를 잡고 살짝 들어줍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맛이 있을듯한 고춧가루가 아깝지 않게 얹힌 보쌈김치...

 

그 김치위에다가 보쌈을 하나 얹어서 보호자가 이렇게 들고 있길래 저는 또 사진을 찍으라는 줄 알고는 찰칵~~

그랬더니 보호자가 입을 벌리며 '아~~~'....ㅎㅎ 제게 사진 그만찍고 먹으라는 뜻이었습니다.

 

커다란 블루베리와 흑임자소스가 맛있었던 샐러드.

 

그리고 곤드레밥을 살살 비벼줄때 같이 넣어서 양념을 해야 할 부추가 살짝 뿌려진 양념간장과 김가루...

 

이 모든게 이젠 다 차려진 줄 알고는 위에서 드론을 이용한 항공사진을 연상하면서 테이블의 전체사진을 한 장 찍어 봅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ㅎㅎ

 

바로 이것. 메밀전과 .... 그리고 저기 양쪽으로 보이는 고사리 같은 섬섬옥수 고운 손...

 

돌솥에 담긴 곤드레돌솥비빔밥... 위에 고구마가 살짝 얹혀 있습니다.

이렇게 신선하고 파릇파릇한 채소는 보는 것만으로도 은근히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곤드레밥의 나물이 조금은 검은색의 나물로 나오는 곳도 있던데

이곳은 이렇게 녹색의 기운이 느껴지는 신선한 곤드레나물이 기분좋게 하더군요.

양념간장과 김가루를 같이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줍니다.... 세상행복~~

 

마지막으로 짜지 않고 담백했던 된장... 이렇게 차려지니 테이블 위는 완전 가득하고도 푸짐한 한상이 되더군요..

그냥 뭐 손님 접대나 가족모임으로 딱 좋을 곳인 듯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벌써 어둠이 내리는 시간입니다. 제천에서 영주까지 돌아오는 길이 가까운 길이라면 식당 바로 앞 데크의 파라솔 아래에서 달달한 커피 한잔 하고 내려오고 싶었지만, 갈길을 재촉해서 돌아왔었네요. 

 

충북 제천에 가시면 들러서 한 끼의 식사로는 아주 좋은 곳일 듯합니다. 물론 제천에 사시는 분은 가족모임이나 친지모임, 상견례모임 등 손님맞이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한 곳이었답니다. 아참 그리고 예전에 제가 가본 제천의 맛집을 몇 곳을 더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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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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