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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속을 마음껏 자유롭게 헤엄치는 고래의 모습을 직관하고 싶었지만 ㅠ.ㅠ


 고래탐사 승선가격 : 대인 20,000원, 단체 15,000원

 연안투어 승선가격 : 대인 15,000원, 단체 10,000원

 솔직히 고래를 보기는 많이 어렵더군요. 지금까지의 확률은 거의 10%대...ㅠ.ㅠ

 고래를 보지 못한 날은 환불이 아니라 인근시설의 무료입장권을 증정합니다. 



고래바다여행선

이번 울산 여행의 목적지였던 곳입니다. 바로 전날 울산에 도착해서 이날 오후까지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었지만

가장 경험해보고 싶고 가보고 싶었던 목적지는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고래바다여행~~~


울산 남구 장생포동 60-19

이곳에 가기전 대왕암공원에서 시간을 조금 허비하는 바람에 14시 출발인 여행선이었지만 

승선시간에 거의 딱 맞게 이곳 주차장에 도착을 했답니다. 

저는 차를 주차하고 보호자는 인터넷으로 예매했던 예매표를 매표소에서 확인받고 승선권으로 교체를 하고...

기본적으로 탑승1시간전에 도착해야 한다고 안내되어있긴 했지만 사전에 전화로 알아보니 

최소 30분전에는 도착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한 사항및 고래바다여행선 예약 고래바다여행선 홈페이지 참조(클릭)


주요항로

저희의 항로는 제3코스 고래탐사코스입니다. 

위의 사진의 출처는 고래바다여행선의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화면입니다. 


고래바다여행선1

매표소에서 탑승권으로 확인을 받고 배에 승선하기 전에 운항안내 사진한장 찍고~~

저희는 14시부터 17시까지 고래탐사코스입니다. 가격은 1인당 20,000원.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ㅎㅎ


고래바다여행선8

고래바다여행선의 승선정원은 무려 365명이나 된답니다. 

저희들이 탑승하고 자리를 잡고 나니 닻줄을 풀기 시작합니다. 

세상에 닻줄이 어찌나 굵던지 끌어당기는 아저씨들의 수고로움이 감사했습니다. 


고래바다여행선2

가장먼저 고래바다여행선에 탑승하면 마주하는 1층의 공간입니다. 

3층으로 된 배의 내부에서 괜히 1층에 탑승하고 싶은 마음은 없겠지요? 

다들 그러시잖아요? 그래서 3층으로 올라가봅니다. 

가장 높은곳에서 고래를 누구보다 빨리 찾아보고 싶었던 소박한 마음..ㅋㅋ


고래바다여행선6

1층과 2층의 구조입니다. 외부로 유리창이 설치되어있어서 내부에는 에어컨을 가동중이라 쾌적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래도 3층이 좋겠다싶은 마음에 제가 먼저 3층으로 올라가서 자리가 있는지 탐색을 해봅니다. 

보호자에겐 "여기서 기다리시라~~~"


고래바다여행선3

고래바다여행선의 3층의 모습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탑승객 모두 마스크로 중무장했습니다. 

빈자리가 거의 없을듯한 이곳에서 매의 눈으로 보호자와 저. 두명이 앉을 공간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보호자에게 전화를 해서 "올라오시라~~"ㅋㅋㅋ

하지만 이 결정은 잠시 후 후회하게 됩니다. 초여름의 바닷바람에는 습기가 어찌나 많던지요... 

1층과 2층은 에어컨을 가동중이라 뽀송뽀송했던 반면에 

3층은 갑판인지라 에어컨이 없던지라 바닷바람의 습기를 온몸으로 맞아야 합니다. 

그래도 누구보다가 고래를 먼저보고 싶다면 가까이에서 직관하고 싶다면 감수해야 합니다. 이정도는 이겨낼수 있습니다. ㅋㅋ


고래바다여행선4

출항하자마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인증샷을 찍습니다. 여긴 빠져선 안되는 코스지요. ㅎㅎ

이 자리에서 사진한번 찍을려고 많이 기다렸답니다. 


고래바다여행선14

출항을 하면 잠시 후 고래바다여행선에 대해서 안내해 주시는 여성분이 마이크를 잡습니다. 

한참동안 배를 타고 가는 도중에 좌우로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 정말 해박하게 설명을 해 주십니다.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실줄 알았더라면 영상을 찍어놓던지... 아니면 녹음이라도 해놓고 싶었을 정도입니다.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참돌고래를 보지못하더라도 이분의 해설에 푹 빠져서 잘들어보시면 본전생각 안날듯 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해박하게 주변의 시설과 환경에 대해서 멋지게 설명해주시더군요. 

그리고 사진의 좌측에 보이는 어르신들은 어느학교 동창생들이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고래바다여행선9

장생포항을 출발하자마자 바로 옆으로 보이는 장생포 고래박물관.

해설을 해주시던 분의 설명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을듯 합니다.

설명을 듣고 있을때만해도 "우와.." 감탄사를 연발했지만, 벌써 2개월이 지난지라 기억을 못하는 저질기억력..ㅠ.ㅠ


고래바다여행선10

이배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울산함"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군함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퇴역해서 이렇게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구요. 찾아보니 1981년에 진해해군기지에서 취역했다고 합니다. 


고래바다여행선11

점점 육지가 멀어집니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잡으러~~"

정말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를 볼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ㅎㅎ


고래바다여행선12

저 멀리 야경이 완전 아름답다던 울산대교의 모습과 울산 현대조선의 모습과 커다란 크레인들이 아스라이 멀어집니다. 

그 많은 크레인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고래바다여행선18

바로 이것입니다. 울산 현대중공업의 해상크레인.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해상크레인이라고 합니다. 

길이는 182m, 높이 70m, 최대 1만톤의 중량을 들어올릴수 있는 장비로 이름은 "HYUNDAI-10000"

마음한구석 애잔한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세월호. 

그 세월호가 부두에 옆으로 누워있을 당시 바로 세우는 직립작업을 이 해상크레인이 담당을 했었답니다.


오래전  '말뫼의 눈물'이라고 골리앗크레인을 스페인으로부터 단돈 1달러에 스페인의 말뫼에서 구입해서 

우리나라에 들여올때도 있었는데 이젠 이렇게 큰 해상크레인을 우리나라에서 자체제작한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 해상크레인을 단돈 1달러에 사들이기는 했지만, 해체해서 가져오는데 지금 알아보니 거의 220억을 들였다고 하지요. 그리고 스페인 국영방송에서 그 크레인이 바다에 실려 사라지는 모습을 방영하면서 

장송곡을 함께 틀어서 '말뫼의 눈물'이라 이름지어졌다는..


고래바다여행선15

그렇게 망망대해를 달려서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시간 즈음...

선내의 방송에서는 한참동안 아무런 이야기도 없다가 출항한지 거의 한시간이 훨씬 지났을 시간에 

"오늘은 고래를 보지못하고 그냥 돌아간다"는 선내방송이 나옵니다. 아이구...세상에...


고래바다여행선16

흐렸던 날씨탓인지.. 누구탓으로 돌릴수도 없습니다. 

참돌고래는 저를 반겨주지 않았습니다. 검푸른 바닷속을 아래위로 원을 그리듯이 마음껏 누비는 참돌고래를 보고싶었는데...


고래바다여행선17

텅 비어있던 2층에는 돌아오는 길엔 대부분 허탈함을 안고 실내로 들어온 손님들이 많습니다. 

참돌고래를 보러 배를 타고 가는길엔 습기많은 바닷바람도 다 이겨낼듯 했지만, 

역시나 돌아오는 길엔 아쉬움만 한가득입니다. 

다른분들의 블로그엔 그렇게도 많이 참돌고래떼의 영상이 올라오던데... 

아쉬운 마음에 바다여행선의 홈페이지에 들러서 확인을 해보니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만 참돌고래를 볼수있는 행운이 오는듯 했습니다. 


고래바다여행선19

그렇게 3시간을 고래바다여행을 했답니다. 참돌고래는 보지못한채....

솔직히 참돌고래를 보기는 많이 어려운듯 했습니다. 

배에서 내리는 길에 입구에서 그 아쉬움을 아시는지 

고래박물관과 고래문화마을 울산함 중 한곳을 선택해서 입장할수 있는 입장권을 무료로 주신답니다. 

그런다고 아쉬움이 사라질리 없건마는.....ㅠ.ㅠ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댓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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