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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복원. 투명한 바닥의 크리스탈캐빈으로 짜릿함이 배가 되는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

부산 여행중에 요트투어를 한 그 이튿날.

이곳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보았습니다. 

짧은 여정이라 많은 곳을 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던지라

누구하나 아는 사람도 없는 곳이어서 전날 밤 요트를 타면서 

요트에서 안내해주시는 분에게 "부산에서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첫번째는 용호만에서의 요트...ㅋㅋ

2018/04/01 - 부산 해운대 요트투어. 부산 가볼만한 곳-광안리야경을 볼수있는 다이아몬드 베이 요트(클릭)

그리고는 이곳 송도해상케이블카와 벡스코 그리고 해동 용궁사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저는 차량의 주차를 위해서 건물내 2층주차장으로 간 사이에 바로 이곳에서 제 보호자가 표를 구입한 곳입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대기시간이 엄청 길것이라고 예상을 했었지만 의외로 매표와 탑승의 시간은 짧았습니다. 룰루~~

케이블카의 탑승은 일반적으로 이곳 송도케이블카의 송림공원쪽에서 탑승해서 

바다건너 암남공원방향으로 왕복을 하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어차피 차량을 주차해 둔곳으로 돌아와야 하니 반대쪽의 암남공원에는 잠깐의 쉴만한 공간이 있기때문입니다. 



부산시 서구 송도해변로 171(서구 암남동 124-1)

저희들이 케이블카를 탑승했던 송도베이스테이션의 위치입니다.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의 탑승료는 성인기준으로

에어크루즈 왕복 15,000원, 편도 12,000원,

크리스탈크루즈 왕복 20,000원, 편도 16,000원

크리스탈크루즈란 케이블카의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서 조금 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주차를 하는 사이 보호자는 재빠르게 탑승권을 구매했더군요. 

대인 2명, 4만원... 조금은 비싼듯 보입니다. 1인기준일때는 저렴해 보이던것이 합치니까 비싸게 보인다는....ㅋㅋ

그렇다고 저 혼자 탑승할수는 없잖습니까? 


주말인데도 사람은 많았지만 대기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운행하는 케이블카의 댓수가 많아서인지 긴 줄이 금방 줄어들더군요. 


저희 앞 팀이 출발합니다. 케이블카의 종류가 두종류(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크루즈와 투명하지 않은 에어크루즈)인 관계로

먼저 표를 검표하신 다음에 순서대로 탑승을 합니다. 

보호자는 이때부터 약간 겁을 먹은 표정이었습니다. 사실 겨울철에 스키장을 가도 리프트를 타기가 겁이나서 

곤돌라만 타는 여자사람이거든요...ㅋㅋ 그런데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를 탄다고 생각하니...


그런데 갑자기 제가 의문이 생깁니다. 리프트는 알겠는데 곤돌라와 케이블카의 차이점은 뭘까?

그래서 검색해본 결과 

케이블카는 탑승기가 두대이며, 상하로 교차운행하며 정지상태에서 사람이 탑승하며,

곤돌라는 탑승기가 여러대이며, 일정한 간격으로 매달려있어 멈추지않고, 순환하며 회전하는 동안 탑승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얼마전 다녀온

2018/03/02 - 경북 구미 가볼만한곳-구미 금오산 케이블카(클릭) 이곳의 경우가 전형적인 케이블카였습니다. 

하지만 송도해상케이블카는 굳이 따지자면 곤돌라라는 표현이 정확한듯 합니다. ㅎㅎ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저도 참 많이 배우는듯 합니다)


아무튼 송도베이스테이션을 출발하자 마자 발밑으로 보이는 송도거북섬 앞의 스카이워크입니다. 

이때까지만해도 별로 뭐 무섭지않은 덤덤한 표정의 보호자~~


ㅋㅋㅋ 이 광경을 잘 쳐다보지 못합니다. 다른분들이 옆에 있던 없던 무섭다고 야단입니다. 

괜히 나약한척... 집에서는 혼자서 신문지들고 벌레들도 막 잡으면서...


어느정도 출발해서 뒷편으로 보이는 송도베이스테이션..

파도를 막기위한 방파제의 테트라포드(일명 삼발이)에 색을 입혀놓은 모습을 공중에서 바라보니 이뻐보입니다. 


이렇게 총 39기의 곤돌라가 케이블하나에 매달려 고저차이 54.7m, 

연장길이 1,642m를 평균운행속도 초속 4m로 운행을 합니다. 


곤돌라의 탑승정원은 제원상 10인용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8명까지 탑승을 합니다. 

곤돌라간 거리는 102.86m라고 합니다. 사진에서는 바로 뒤에 따라오는 듯 하지만 거리가 상당합니다. 


이곳 송도해상케이블카는 1964년 4월 20일에 운행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였지만

시설 노후 등으로 1988년 운행이 중단되었다가 2017년 6월에 최신시설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저기 보이는 기둥위가 제일 높은 곳이겠지요? 바로 최대높이 86m...


운행시간은 초속 4m로 운행할 경우 8분30초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송도해수욕장의 앞바다입니다.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이었다는...

그 옛날에는 다이빙대와 케이블카, 구름다리 등의 명물로 60~70년대엔 신혼여행과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았지만

1980년대초에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난립하고 1987년 태풍 '셀마'와 2003년 태풍 '매미'로 백사장과 도로가 유실되어

해수욕장의 기능은 거의 상실되었으나 최근 대대적인 정비를 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의 해수욕장 보다가는 계곡이 더 좋다는....힝~~


송도해수욕장을 지나서 송도해안둘레길을 이렇게 조망할수 있습니다. 


주변경관을 보면서 그리고 크리스탈크루즈의 투명한 바닥으로 바닷가를 조망하면서 

8분 30초의 운행시간이 끝이날 즈음..


이렇게 반환점인 암남공원에 있는 송도스카이파트가 눈앞에 보입니다.

내려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울듯 하지만 괜찮아요. 돌아가는 왕복으로 표를 구입했으니...ㅎㅎ


송도스카이파크에 내리면 이렇게 포토존이 있습니다.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해주는.. 물론 약간의 요금이...ㅎㅎ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출구로 나와서 바라본 송도스카이파크의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음식들 떡볶이와 그 유명한 부산어묵, 오뎅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암남공원에 있던 조형물 김희원 작가라는 분의 "소원의 용"이라는 작품입니다. 

방문객들의 소원을 적은 육각형의 메모지를 이어붙이는 것으로 용의 비늘을 표현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는 이색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스카이하버 전망대의 옥상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바다와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전망을 시원하게 바라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임캡슐도 있었답니다.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좌측으로 송도해안둘레길과 줄줄이 비엔나소세지처럼 엮어있는 해상케이블카...


2층으로 내려오면 클램마켓이라는 식당과 커피숍이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곳이 커피숍입니다. 간단히 아메리카노 한잔 사들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창가에 앉아서 한참동안을 멍때립니다. 이런 한가함과 여유.... 정말 오랜만입니다. 


클램마켓은 오픈식 주방이라서 시원함과 깔끔함이 돋보였습니다. 

식사종류는 한식과 양식, 그리고 분식종류의 햄버거까지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이 전망대의 지하층으로 더 내려가시면 국내최초의 케이블카 뮤지엄인 '송도 도펠마이어 월드'라는 테마시설이 있답니다. 

송도해수욕장의 오랜역사에서부터 현재의 해상케이블카의 모습까지 

아담하지만 다양한 전시시설과 케이블카의 실제 모델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8/04/04 - 부산 해운대 시타딘 호텔-해운대인근의 깨끗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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