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협곡열차-일년내내 사시사철 크리스마스인 주말여행 갈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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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었던 분천역 산타마을-겨울이면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하는.....

경북 영동선의 승부역에서 협곡열차 V-Train을 타고 분천역으로 가는 길입니다. 

원래는 이 구간은 낙동정맥트레일 구간으로 약 9km의 거리를 걸어서 가면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하지만 이날은 일정이 촉박해서 협곡열차를 이용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을단풍구경을 가는 요즘 이곳으로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협곡열차의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관차의 바로 뒷열차.. 

협곡열차는 사방이 온통 커다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뷰가 아주 좋답니다. 

이렇게 제일 앞자리에 앉게되면 은근히 기관사가 된듯한 기분도 느낄수 있구요..ㅎㅎ


협곡열차안의 난로입니다. 

협곡열차는 따로 발전시설이 없기에 또한 전기로 된 난방시설이 없습니다. 

겨울엔 이렇게 목탄난로가 객차의 중간지점에 하나씩 위치해 있구요..

여름엔 그냥 커다란 통유리를 열어서 산바람과 강바람 그리고 천장의 조그마한 회전선풍기가 전부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차는 교통수단이지만 이곳의 협곡열차 V-Train은 교통수단이 아닙니다. 

그냥 기차가 아니면 다니지 못하는 곳의 계곡과 첩첩산중의 경치를 관람하는 관광열차랍니다. 

시속 300km가 넘는 KTX가 다니는 세상에 이곳은 시속 30km의 아주 느린 속도로 

무궁화열차라면 30분도 걸리지 않을 구간을 거의 한시간정도 걸리는 시간으로

천천히 주변 경관을 감상할 시간을 준답니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행정구역상의 이곳이 위치입니다. 


분천역에 내리자마자 역의 뒷모습을 앵글에 담습니다. 

2016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이 되어서 작년 겨울엔 이곳에서 성대하게 산타마을 개장식이 열렸었답니다. 

그때부터 이곳은 일년내내 사시사철 산타마을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어릴때 들은 기억으로는 핀란드에도 산타마을이 있다고 하던데 이곳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산타마을입니다. 


굴뚝에서 내려오는 산타의 모습과 지붕위의 산타.. 그리고 루돌프사슴코가 끄는 썰매

모든 분위기는 한겨울 성탄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지만 주위의 산들은 온통 가을가을합니다. 

 

분천역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열차의 모습입니다. 

운행도 하지않고 계단은 설치되어있는데 무슨 용도인지 운영도 하지 않은 산타쉼터의 열차


그 앞으로 이렇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직은 가을이 완연하지만 눈내리는 겨울을 상상한다면 아주 멋진 곳입니다. 


아마도 인근의 어린이집에서 가을소풍을 온듯 합니다. 

승부역에서 만났던 아이들을 이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이런 아이들을 뒤로 하고 혼자 분천역의 대합실을 구경하러 갑니다. 


조그마한 넓이의 분천역 대합실.. 나무의자와 목탄난로...

산타마을의 분위기를 한껏내기 위해서 벽면은 빨간색으로 분위기를 냅니다. 


다른 한쪽의 광경입니다. 한쪽엔 난로...한쪽엔 선풍기...ㅎㅎ

지금 계절이 참 난감한 계절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분천역광장에서 바로 앞의 마을로 내려오는 통로입니다. 이글루 소망터널 

양쪽에 수많은 메모지에 각종 사연들과 소망이 가득합니다. 


곳곳에 이렇게 사진촬영을 위한 소품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분천역앞의 마을이 시작됩니다. 역 주변에는 시골농산물을 판매하는 곳과 식당들이 있습니다. 


낙동정맥트레일 구간인 승부역에서 분천역의 종착지인 분천역의 정면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조용해 질 시간이라서 다시 한번 올라가서 차분히 정면사진을 촬영해봅니다. 


그리고 우측에 있는 분천역산타마을의벽화와 사진관 그리고 쉼터의 모습입니다. 

사실 이번 여행때 낙동정맥 트레킹이라는 단어가 맞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왜 조금은 생소한 트레일 이라고 할까?

그래서 찾아본 결과 숲길의 종류에는 등산로, 트레킹길, 레저스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이 있다고 

산림문화.휴양에관한법률 제22조2에 나와있습니다. 

이중에서 트레킹길이 둘레길과 트레일로 두 종류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둘레길은 시점과 종점이 연결되도록 산의 둘레를 연결한 길이고,

트레일은 시점과 종점이 연결되지 않고 길게 조성한 길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런건 아마 산림치유지도사 시험문제에도 나올수 있답니다. ㅎㅎ


아이들이 사라진 분천역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이런 모습에 하얀 눈이 내린다면 참으로 아름다울듯 합니다. 

겨울이 되면 다시한번 정식으로 낙동정맥트레일 구간을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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