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가볼만한곳-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짚라인

120m의 높이에서 2개의 코스를 시속 50km의 속도로 활강하는 짜릿한 체험~~

얼마전 다녀온 충북 단양의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입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대한 포스팅은

2017/10/06 -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충북 단양의 가볼만한 곳(클릭)

이곳에 올려져 있으니 참고삼아 한번 보시고 이번은 만천하 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에 대한 글입니다. 

한곳을 다녀왔으면서도 이렇게 두번으로 나누어서 포스팅합니다. 

일타이피 또는 일타쌍피...ㅎㅎ

사실 부족한 글실력으로 길게 작성하는것은 저에게는 많은 식은땀을 요구합니다. ㅎㅎ

충북 단양의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리는 표지판입니다. 

단양 군내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지만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 

좁은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한듯이 조금은 기다려야 할때도 있습니다. 

이곳이 매표소입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혹은 짚와이어의 탑승을 원하면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스카이워크의 입장권은 저렴하게 2,0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짚와이어의 이용료는 일반은 30,000원, 단체는 20인 이상인경우 24,000원~~

아직은 인터넷예매 서비스가 되지 않는 곳이니 짚와이어를 이용하고 싶으실 경우

그냥 무조건 일찍 가셔서 당일 현장에서 이용하셔야 합니다. 

요즘 카메라의 상태가 완전 메롱인지라 화질이 엉망인듯 합니다. 힝~~

산 중턱에 있는 조그맣게 보이는 곳이 1코스의 종착지이자 2코스가 시작 되는 곳입니다. 

다른곳의 짚와이어와는 달리 중간에 환승개념으로 이렇게 되어있답니다. 

전경을 한번 담아 봤습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의 짚 와이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일단은 셔틀버스를 타시고 스카이워크까지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먼저 스카이워크를 관람하신 후에 다른 분들은 다시 셔틀버스로 이곳으로 돌아오지만

짚와이어를 이용하시는 분은 셔틀버스보다 훨씬 빨리 이곳까지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곳이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보게되는 짚와이어의 출발지점입니다. 

이곳 만학천봉에서 환승장까지의 거리 680m, 그리고 환승장에서 도착지까지의 2코스가 300m의 거리입니다. 

두명이서 한 조를 이뤄서 출발을 합니다. 

경사는 그리 급하지 않고 조금은 완만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남이섬의 짚와이어는 길이가 640m, 최고속도 시속 80km정도...

이곳은 길이는 총 980여미터, 최고속도는 시속 50km정도라고 합니다. 

참고로 남이섬의 지니라인 짚와이어에 대한 포스팅도 같이 올려봅니다. 

2017/09/20 - 남이섬 짚와이어,짚라인. 자라섬 짚와이어, 짚라인-가평 가볼만한 곳(클릭)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오르기전에 짚와이어의 출발지점을 한컷 더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짚와이어의 스릴과 짜릿함..그리고 멋진 경치를 원하시면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가 제일인듯 합니다. 

물론 병방치스카이워크는 가격도 제일 비싼 40,000원이며, 이용거리도 거의 1km가 넘는 거리니까요..

그래도 다른곳은 한번에 내려가지만 이곳은 환승역이 있어서 두번의 재미를 선사하는 곳이랍니다.

참고삼아서 말씀드리면 제가 다녀본 짚와이어의 가격은

남이섬은 도선료(입장료)포함해서 38,000원, 정선 병방치는 40,000원,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30,000원이었습니다.

코스의 거리는 남이섬코스는 940m, 정선 병방치는 1.2km,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980m입니다. 

짚와이어의 최고속도는 남이섬코스는 시속 30~40km, 정선 병방치는 시속 100여km,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시속 50km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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