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과 자라섬을 한눈에 조망하는 분위기 있는 독채형 리조트.... W지우리조트~~
얼마전 다녀온 경기도 가평의 남이섬에서 보면 바로 보이는 리조트입니다.
올해 문을 열어서 아직은 시설이 아주 깨끗한 곳이기도 합니다.
비록 1박 2일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리조트의 시설에 대해서는 만족할 만 한 곳입니다.
일단은 리조트의 위치가 참으로 조망권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북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완전 언덕진곳에 이런 리조트를 어떻게 지을 생각을 했을까?하는...
그런 의구심이 들 정도로 멋진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 남이섬에서 가장 가까운 리조트일듯 합니다.
물론 남이섬 내에도 정관루라는 호텔이 있긴 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관루는 섬 안에 있기때문에 출입의 제한이 좀 있을듯 합니다.
남이섬 안으로 들어가는 배 편이 끊겨버리면 대략 난감....ㅎㅎ
로드뷰를 올리니 예약전화번호까지 같이 나오는군요..사장님의 센스이신듯...
그런데 왜 이름을 W지우리조트라고 했는지는 이해가 안된다는... 괜히 검색하기 힘들게 말입니다. ㅋ
아무튼 편하게 지우리조트로 부르겠습니다.
로드뷰에 보이는 곳이 출입구입니다.
출입구를 내려가게 되면 바로 보이는 사무실과 식당이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수막앞에 있는 손님들... 제 친구들입니다. ㅋㅋ
현수막은 저희모임을 위한 현수막이었구요..
1박2일간의 모임을 위해서 전국에서 달려온 소중한 친구들이랍니다.
현수막 바로 뒷편이 예약과 관련한 사무실이구요..바로 옆이 식당입니다.
1박2일의 여정동안 석식과 조식을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사실 친구들 특히 가족들도 동반한 모임에서 식사문제가 항상 제일 큰 문제로 다가옵니다.
지우리조트를 한컷에 담기에는 완전 불가능합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조그마한 풀장입니다.
제가 방문했을때엔 사실 빗방울이 간간히 내리고 있어서 이용하는 손님은 없었습니다만
다음날 토요일 아침이 되니 직원들이 풀장내의 물을 다 빼고 다시 채우고 있더군요..
북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런 조망권이 좋은 리조트..
정말 흔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예약관련해서는 성수기에는 힘들듯 했습니다.
저희는 정말 개장한다는 소문을 듣고는 몇달전에 예약을 해 두었으니 그나마 다행~~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바로 남이섬입니다.
풀장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오리모양의 튜브와 어른들의 일광욕을 위한 썬베드~~
하지만 리조트의 객실수에 비해서는 너무나 작은 규모의 풀장이었습니다..ㅎㅎ
객실수는 정말 생각보다 많아 보였습니다.
A타입(복층형), B타입(단층형), 그리고 C타입과 F타입...
저희는 객실을 10개를 예약했었답니다. 모임의 식구들이 많은지라...
1박을 하고 난 다음날 아침의 북한강 풍경입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북한강의 모습.. 그리고 그 위로 내달리는 배 한척..
그리고 허공에 매달린 남이섬 짚와이어에 매달린 남자한분..
짚와이어는 꼭 타봐야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건너편 산 위로 비구름과 물안개가 가득하긴 했지만 금방 날씨는 화창해져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리조트의 객실로 들어가는 계단입니다. 이 계단을 좌우로 객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어느곳을 이용하든지 식당과 사무실이 리조트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석식때에는 바베큐와 기타 고기종류들은 바로 현장에서 요리하시는 분들이
딱 먹기좋게 구워주시더군요.
이른 아침부터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들..
차를 싣고 들어가는 배도 있더군요..
객실을 그나마 전체적으로 화면에 담아봅니다.
1층부터 3층...그리고 뒷편에 또 다시 많은 객실들..
아마 100여개는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희 모임에서 사용한 객실은 단층형과 복층형 두종류였습니다.
가족단위의 모임이라서 그리 큰 객실은 필요하지 않았었거든요..
제일 중요한 객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객실이 복층형객실입니다.
그리 특색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가족단위가 이용하기엔 딱 좋은 크기입니다.
2층침실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이 있구요.
사실 제일 깜놀했던 부분..
거실의 한가운데 이렇게 욕조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제습기와 에어컨은 기본..
요즘은 거실 한가운데에 이렇게 욕실을 두는게 트랜드인가봅니다.
이곳외에 다른곳을 방문했을때도 그랬었으니까요..
하지만 처음 보시면... 헐~~하고 헛웃음을 칠지도 모릅니다.
2층 침실의 모습입니다. 호텔식 침구와 그리고 천정에 매달린 프로젝트TV...
나름 세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 듯 합니다.
성수기에는 솔직히 좀 비싼 가격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남이섬인근에서 숙박을 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곳을 이용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저는 이곳에서 사이다한잔 얻어마신건 없습니다.ㅋㅋ
혹시나 싶어서 지우리조트의홈페이지(클릭)를 링크걸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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