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풍의 빨간 돛을 단 돛단배를 상상하고 탑승했던 아쿠아루나 유람선레이디스마켓에서 이것저것 완전 저렴한 쇼핑과 아이쇼핑을 하고 난 후이번 여행에서 강력한 인솔자였던 아들의 인도를 따라 또 다시 어디론가 향했었습니다. 이번엔 유람선을 탈 계획이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인솔자인 아들을 제외하고 저희들은 어디에서 유람선을 타는지?그 유람선이 어디를 향해 가는것인지? 이런것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무작정 따라나서는 여행입니다. ㅋㅋ 홍콩여행에서 아주 편리한 이동수단이었던 우버택시를 타고 다시 IFC mall 인근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전에 애플스토어에서 바라보았던 센트럴의 대관람차를 이번에는 바로 밑에서 그냥 바라만 봅니다. 이곳 광장에서 유람선을 기다렸습니다. 바로 옆에 한때는 홍콩에서 가장 높은 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