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 인근. 금수산 자락의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블로그를 하기 시작하면서 주말이나 휴일은 어디라도 다녀와야 할듯한 그런 기분이 듭니다. 사실 뭐 어디라도 돌아다니기 참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하지만또 하나 변한게 있다면......예전에는 구경을 가서는 가족들의 인물사진을 주로 찍고 왔다면이젠 주변경치와 블로그에 올릴것들을 마구마구 찍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예전 필름카메라시절이었다면 생각도 못하겠지만 디지털카메라는 정말 누가 발명했는지?아주 감사한 마음입니다. ㅎㅎ 디카가 아니었다면 어디 감히 이런걸 찍어서 올릴생각을 했을지.... 이곳 제천의 정방사(淨芳寺)역시 아주 오래전 다녀온 곳이기도 합니다. 그땐 정말 우연히 청풍호의 주변을 드라이브하다가 정방사라는 푯말을 보고 어떤곳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