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고군산8경중의 하나인 선유도 해수욕장과 예쁜 낙조가 있는 선유도.


군산여행의 첫번째 행선지였던 군산이성당을 나와서

다음행선지는 군산의 복성루라는 중국음식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늦은 시간이라서인지 복성루라는 중국음식점은 문이 닫겨져 있습니다. 

차를 타고 잠시 복성루라는 중국집을 둘러보고는 다음 행선지로 선유도로 정합니다. 

복성루는 내일와봐야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가빈이네횟집

선유도로 들어가는 중에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고군산대교를 건너는 사이에 해가 바다속으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완전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선유도의 낙조가 예쁘다고 들었는데 낙조를 보지 못할듯 한 아쉬운 마음. 

더군다나 바다위로는 검은 구름이 한가득 찌푸리고 있어서 낙조는 보기 힘들듯 했습니다. 

달리는 도중 잠깐동안 구름이 걷힌 곳을 통과할때 보았던 낙조가 전부였네요. 

차를 세우고 한컷 찍고 싶었지만 갓길도 없는 대교위에서 차를 세우는 건 위험할듯 해서 그냥 제 눈속에만 담아두었습니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고군산대교를 지나서 선유교를 건너고 마지막에 있는 장자교를 지나서 서쪽 끝지점인 장자도를 잠깐 차를 타고 돌아보았습니다. 

장자도에서는 더이상 갈수있는 도로가 없이 회전교차로에서 되돌아나오게 되어있더군요. 

경북 영주시에서 출발해서 밤이 되어서야 군산 선유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먼저 저녁을 먹어야했습니다. 옆에 제 보호자도 '어서 저녁을 먹자'고 재촉을 합니다. 


가빈이네횟집1

일단 사전정보가 전무했던 곳이라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일단은 손님이 제일 많아보이는 곳을 찾아갑니다. 

차 안에서는 줄곧 김동률의 출발이라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아주 멀리까지 가보고싶어~ 흥얼흥얼... 작은 물병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묻은지도 가방안에 넣고서~~"


가빈이네횟집2

저랑 보호자는 작은 물병은 차에두고, 그냥 카메라만 달랑 하나 챙기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선유도의 맛집. 가빈이네 횟집!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손님이 많아서입니다.

사전정보가 하나도 없는 경우 손님이 많다는 건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가빈이네횟집3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나름 꽤 이름있는 곳인듯 했습니다. 생방송투데이 등 TV에도 방영된 적이 있는 곳.

밖에서 손님이 많은것을 보고 들어갔지만 막상 들어가니 의자가 있는 테이블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가빈이네횟집4

그리고 반대편의 좌식테이블도 방금 단체손님이 나간듯한 모습과 딱 하나 비어있던 자리는 저분들이 앉더군요...

그래서 저랑 보호자는 의자가 있는 테이블의 한쪽 자리에 간신히 자리를 잡습니다. 

코로나가 조금은 약해진 시기이기도 했지만 정말 관광객들이 많은듯 했습니다. 


가빈이네횟집6

4인용테이블위에 보호자와 저랑 단 두명을 위해서 테이블위에 이렇게 한장 차려집니다.

손님이 많았었는데도 상차림이 생각보다 빠르더군요. ㅎㅎ


가빈이네횟집5

나름 많았던 반찬 중에서 기억에 남게 맛있었던 이것. 무슨 고기구이인지 지금은 기억도 나지않지만...

암튼 맛있었습니다. 바닷가 섬마을이라서 그런지 해산물의 종류는 모두 신선해보이더군요. 


가빈이네횟집7

그리고 그냥 저렴하게 먹자던 제의견을 묵살하고 보호자가 주문했던 광어회.. 거금 7만원입니다. 

확실히 저보다가 보호자의 통이 큽니다. 그래서 제가 그 덕을 자주 봅니다. ㅋㅋㅋ

너무 멀어서 자주 가볼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행여라도 다시 선유도를 가게되면 이곳을 다시 방문할듯 합니다. 


매운탕

무엇보다도 시원하고 얼큰하고 맛있었던 매운탕~~


가빈이네횟집8

참 희한한것이 별로 달리 첨가물이 들어간것은 없는듯 했는데 매운탕 맛이 아주 좋았던 기억입니다. 

사실 광어회야 뭐 어딜가나 대동소이한 것이니까요. 

보호자랑 둘이서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잠시동안 선유도 일대를 산책삼아서 걸어보았습니다. 밤바다를~~


가빈이네횟집9

선유도해수욕장에 있는 무인도랑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밤이되니 조명이 아주 예쁘게 들어오더군요. 

바로 앞에 조그마한 섬의 이름은 검색을 해보아도 나오질 않습니다. 무인도 아닌 이름없는 무명도....ㅎㅎ


가빈이네횟집10

쌀쌀한 밤바람을 맞으면서 저기 끝에 지금은 보이지 않는 무인도까지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걸어보았답니다. 이렇게 조명이 예쁜 그네에 앉아서 밤바다를 한참동안 바라보기도 했구요. 


가빈이네횟집11

저기 끝에 있는 조그마한 섬에 조명이라도 있었더라면 정말 끝까지 가보았을듯 한데 중간즈음에서 돌아나왔답니다. 

머리위로는 선유도의 짚라인이 통과하는 곳입니다. 

국내 바다위의 짚라인으로는 최장길이라는 선유도 짚라인.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고 합니다. 

바로 옆으로는 선유도의 최고봉인 망주봉(해발 152m)과 멋진 바다를 볼수있는.....

저는 그런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기는 편이지만, 제 보호자는 절대 그런거 좋아하지않는 여자여자하는 사람이랍니다...ㅎㅎ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댓가를 제공받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와 단순링크만 허용합니다.

반응형
카카오톡 공유하기 band
TAG
, , , ,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