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포맷을 해야 할때도 생기지만
어쩌다 한번씩은......
하드디스크의 공간을 나누어야 할 경우가 생길때도 있습니다.
물론 자료의 백업을 위해서는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은 필히 나누어두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이 작업이 윈도우에서 바로 가능했었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이렇게 파티션을 나눌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프로그램없이 그냥 윈도우에서 바로 가능한방법이 있어서
소개를 합니다. (소개라고 쓰긴했지만, 조그만 익숙하신 분들은 다 알고 계실테고.....사실은 제가 기억하기 위한 방법)
이렇게 파티션을 나누어 놓으면 백업하기도 쉬울뿐 아니라 저장하는 공간을 파일의 형식별로 따로 저장을 할 수 있어서 편하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냥 손쉽게 폴더별로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편할 듯 합니다.
일단 가장먼저 컴퓨터의 제어판으로 가셔서 시스템 및 보안 - 관리도구 - 하드디스크 파티션만들기 및 포맷이라는탭을 순서대로 클릭합니다. 혹은 바탕화면의 컴퓨터 아이콘에서 우측클릭한 후 관리를 클릭합니다. (이게 더 편할듯 합니다. 제어판은 보는 방법에 따라 범주와 큰아이콘 작은아이콘의 3종류가 있으니 말입니다. 참고로 위의 이미지는 '범주'에서 '시스템 및 보안' 으로 들어온 화면의 모습입니다.)
단 윈도우 10에서는 디스크관리에 들어가는 방식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시작아이콘위에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합니다.
시작화면의 아이콘을 마우스오른쪽을 클릭하시면 나타나는 메뉴입니다.
여기에서 네모박스로 보이는 "디스크관리"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디스크관리라는 항목이 팝업창으로 뜹니다. 참고로 이 컴퓨터에는 하드가 달랑 하나있습니다. 약 500기가...
요즘은 SSD가 출시되기때문에 보통 SSD에는 운영체제만 설치하고, 다른 드라이브에 백업을 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무튼 이 컴퓨터는 하드가 달랑 하나있는 상태입니다. 설치된 하드디스크가 많이 있다면 이곳에 다 표시가 된답니다. ㅎㅎ 암튼 이 창에서 "Window7(C:)"라고 쓰여진 곳에서 마우스를 우측클릭을 합니다. 그러면 보이는 항목중에서 '볼륨축소(H)'라는 항목을 클릭합니다.
'볼륨축소'를 클릭하시면 약간의 시간동안 위와 같은 메세지가 나오면서 현재 축소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의 공간이 어느정도인지를 계산을 합니다. 그냥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그런다음에 다시 나오는 창입니다. 이곳에서 빨간네모를 한 공간에 어느정도의 공간을 축소를 할것인지를 묻습니다. 단위는 MB이니 보통의 하드가 GB로 표시되니 굳이 계산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경우엔 그냥 운영체제가 있는 C드라이브보다가 조금 더 크게 따로 하나의 파티션을 만들 생각이니까요... 현재 하드의 총 용량이 "476937"이라고 표시가 되니 축소할 공간에는 "300000"이라고 숫자를 입력하고 아랫부분의 '축소'를 클릭합니다.
축소한 후에 '새볼륨'이라는 드라이브가 하나 더 생긴 모습입니다. 위의 그림은 아래의 작업까지 모두 마친 후의모습이지만 아직까지는 빨간 동그라미안에는 아직까지는 '할당되지않음'이라는 글이 보일것입니다. 이렇게 축소만 한다고 해서 '새볼률'으로 표시된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아래의 작업을 계속해주셔야 합니다. 바로 '새볼륨'이라는 항목에서 마우스 우측클릭하시면 보이는 항목중에서 제일 위의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해주시면.....
이렇게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시작'이라는 항목에서 그냥 마음편하게 '다음'을 클릭합니다.
파티션크기를 지정하라고 하지만 그냥 그대로 아까 축소한 용량만큼의 숫자가 나오기때문에 여기서도 그냥 '다음'클릭~~
이제 '드라이브문자할당'이라는 창에서 그냥 그대로 두시고 '다음'을 클릭하셔도 무방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운영체제가 C드라이브, CD롬이 D드라이브로 정해져있으니 기본적으로 E드라이브로 설정하라고 합니다. 그럼 마음편하게 '다음'클릭
계속해서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계속해서 '다음'클릭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약 500기가의 하드디스크의 파티션나누기가 완료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윈도우가 깔려있는 C드라이브가 172GB, 새로 축소해서 만든 E드라이브가 292GB입니다. 설명이 부족해서 엄청 어려울듯 하다고 생각될수도 있긴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따라하면 컴퓨터가 스스로 알아서 해주니 전혀 어려움없이 파티션을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Don't worry,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