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의 공연-경북보육인대회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무대매너의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의 공연

우연치 않은 기회에 멋진공연을 보았네요...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무대매너를 가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의 공연이었습니다. 

경북 영천시의 영천체육관에서 엊그제 경북 보육인대회가 있었습니다.

경상북도의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저는 관계자는 아니었지만 우연치않은 기회로 이곳에 잠시 참석을 했었답니다. 

식전행사로 열렸던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의 공연.

처음엔 단순히 그냥 인근지역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와서 공연을 하겠거니...했습니다. 

그런데 무대에 올라서는 연주자를 보는 순간...어? 막강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 분을 검색을 해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보시다시피 화려한 무대의상과 뛰어난 실력...

클래식음악에 문외한인 저는 "누구지?"라는 단순한 궁금증으로 검색을 잠시 해보았답니다. 

그런데 의외로 아주 유명인사인듯 했습니다. 본명은 이승현으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여태껏 공연관계의 일로 포스팅을 한적이 없었지만

이번을 기회로 이런 포스팅도 해보고 싶어집니다. 

일단 마리님의 프로필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로얄오페라 오케스트라 악장역임

현대오케스트라 악장 역임

경북도립교향악단 부수석 역임 및 상임단원

포스코 문화예술강사

서울 소울리스트 그룹 디러와 솔로 전자바이올린 주자로 활동

자랑스런 대한민국인 음악대상과 국회연주 및 대통령행사, 각종 시상식 축제 등 연간 수백회 공연...

이상이 마리님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간략한 프로필입니다. 

이러한 화려한 프로필을 검색해보고도 카메라를 안든다는건... 말이 안되잖아요..ㅎㅎ

아무튼 사회자께서 말씀하시길 "초상권상관없이 마구 촬영해도 된다"라고 했었으니까요..

미모도 한미모 하시는 듯 합니다. 

입장때부터 시작된 음악은 첫순서로 베토벤 바이러스, 그리고 아리랑 등등

원래 3곡을 연주하시기로 했다고 사회자가 얘기를 하던데

거듭된 앵콜에 싫은 표정 한번 짓지 않으시고 몇곡을 더 연주해 주시더군요..

이런 멋진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는 건 행운이었습니다. 

가끔씩 연주에 맞추어서 저 긴 머리카락이 허공에서 요동치는 모습은 참 멋지더군요..

완전 품격있는 공연으로 최고의 자리를 만들어준다는 마리님의 공연...

너무 잘 관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심식사후에는 코요테의 공연도 예정이 되어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거기까지는 관람을 못했습니다. 

아...코요테의 신나는 음악과 신지를 보고싶었는데...히~~

위의 이미지명함은 마리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이미지 입니다. 

혹시라도 행사에 필요하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니까요.. 

아참 저는 아무런 댓가없이 포스팅하는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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