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36번째-캘리그리피로 무드등 만들기.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 등

나만의 감성손글씨, 캘리그라피로 장식한 무드등만들기~~

이번주에 수업을 했던 캘리그라피로 만든 무드등입니다. 

매주마다 글씨만 쓰던 수업을 이번주에는 캘리그라피를 활용해서 

조그마한 장식품인 무드등을 이쁘게 꾸며보았습니다. 

어디에서나 잘 볼수있는 무드등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약 1만원정도에 판매되는 무드등이랍니다. 

플라스틱재질에 윗부분의 동그란 부분을 커내서 AAA건전지를 3개 넣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하단부분쯤에 LED전구가 한개 들어있어서 그곳에 불이 켜지게 되어있습니다. 

처음 구입을 하면 이렇게 조금은 밋밋해 보이고 별 특징이 없어 보입니다. 

이제 이 무드등을 그동안 배운 캘리그라피로 나름 이쁘게 꾸며보는 것이 이번주의 수업이었답니다. 

일단은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는 문구를 조그마한 전등과 같이 그리고 써 보았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붓으로 쓰기엔 어려움이 따르더군요.. 

그리고 먹으로 쓰면 나중에 지워질 우려가 있어서 오늘은 아크릴물감으로 캘리그라피를 써보았습니다. 

아크릴물감이라서 캘리를 쓰기에는 조금 어색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이쁜 모양의 무드등이 되어갑니다. ㅎㅎ

그리고 또 하나... 이번에는 이렇게 써 보았습니다. "꽃이 피었습니다. 그대입니다."

가늘게 쓴 부분은 네임펜으로 쓴 글입니다. 

아크릴물감을 붓에 찍어서 쓰기보다가는 네임펜으로 캘리그라피를 쓰기가 훨씬 수월하더군요...ㅎㅎ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는 등은 아이들방에... 

"꽃이 피었습니다. 그대입니다."라는 등은 보호자랑 제가 있는방을 장식하게 될겁니다. 

작업이 끝난 후에 이제 건전지를 넣고 불을 켜봅니다. 

정말이지 생각보다가 훨씬 분위기가 있는 등이랍니다 

특히나 중간부분의 건전지를 넣는 부분을 꺼내서 따로 후랫쉬로 사용도 가능하더군요...ㅎㅎ

거실을 밝게 해두고 사진을 찍었더니 분위기가 잘 살지않는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거실의 불을 다 끄고 무드등만 켜보았습니다. 

이런 모습입니다. ㅎㅎ 아주 분위기 작렬합니다..

우리집 안방에서 오늘부터 침대머리맡에 두게 될 무드등입니다. 

전선으로 연결이 되어있다면 이동이 불편할텐데 건전지를 넣는 방식이라서 편리함은 짱입니다. 

물론 건전지가 얼마나 오래갈지는 문제이긴 하지만요..

글씨가 이쁘던 그렇지않던 이렇게 자기가 글을 써서 하나쯤 장식해두면 이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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