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아서는 정말 하루하루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캘리그라피 수업을 하던날도 퇴근 후 집에가서 보호자가 해주는 집밥을 먹을 시간도 없이...
그냥 제 사무실에서 늦게 퇴근 후 곧장 선생님께로 향해서 수업을 듣고는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입니다....
하루를 지나고 생각해보면 정말 쏜살같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바쁜 꿀벌은 슬퍼한 시간도 없다"(The busy bee has no time for sorrow)
18세기 영국의 화가이자 시인이었던 윌리엄 블레이크의 저서
[천국과 지옥의 결혼]에 수록된 "지옥의 격언"중 한 글귀지요..ㅎㅎ
아주 오래전 지금은 위태로운 담장위를 걷고있는 현 대통령이 언론인터뷰에서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라고 해서 한동안 많이 풍자되었었지요..ㅎㅎ
물론 뭐 잘 못 읽을 수도, 말 할 수도 있는일이에요..ㅋㅋ
어쨌거나 제가 요즘은 슬퍼한 시간도 없는 듯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까지가 될런지 기약은 없지만...
그래도 그동안 해왔던 수업을 빠질 순 없어서 꼬박꼬박 캘리그라피 수업은 잘 듣고 있답니다.
이번주 수업 중에 써 보았던 "정체"형의 글입니다.
더 좋은 문장을 써보고 싶은 건 아직은 제 욕심입니다.
지금은 그냥 선생님께서 써보라는 문장과 단어를 써보는 걸로 만족합니다.
열심히 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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