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제주도의 섬속의 섬.
우도에 있는 하고수동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에 가면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동상들이 3개나 있답니다. 그중에 첫번째~~
하고수동해수욕장에 있는 세계최대의 해녀 상(像)입니다.
해녀상의 높이는 무려 3m, 무게는 3.5톤, 해녀상의 모델이 된 분의 연세는 70세, 재질은 현무암이라고
안내판에 자세히 적혀 있더군요...ㅎㅎ
그 해녀상 외에도 이렇게 인어상이 하나 더 있답니다. ㅎㅎ
제주도라서 역시 재질은 현무암... 화산지역이라서 제주도와 우도의 땅은 대부분 검은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현무암지역이라서 비가 오면 물빠짐이 너무나 좋아서 물이 고여있지 않기때문에
벼농사를 지을 수 없다고 하지요...ㅎㅎ
그리고 또 하나의 해녀상~~
우도의 하고수동해수욕장은 푸른빛이 감도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일명 '사이판해변'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밀가루를 밟는듯한 부드러운 모래와 얕은 수심으로 가족단위의 수영을 즐기기에 적합하구요...ㅎㅎ
여름이면 멸치잡이배들의 휘황찬란한 불빛들이 앞바다를 수놓는다고 하는데....
저는 일찍 지나쳐서 그 모습은 보지를 못했답니다. 아까비~~
아이들이 잠시 물놀이를 하고 있을 시간에 와이프와 저는
하고수동해수욕장앞의 커피숍에 앉았습니다.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완전 운치있지 않습니까?~~
휴가철에는 동해안의 정말 사람많은 해수욕장도 물론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한적한 해수욕장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저는 휴가를 다녀오긴 했지만 아직 못다녀 오신분들...
즐거운 휴가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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