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라는거 처음엔 아주 쉽게 그냥 붓으로 대충? 쓰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배워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강중약을 글자안에서 표현을 해야하고,
비율을 맞추어야 하고,
같은 길이로 써야하고,
첫번째 모음에서 강을 표현해야하고,
마지막 자음은 끼워넣기를 해야하고....1: 1/2: 2 등등
어찌보면 조금은 모순되는 규칙들도 있는 듯 한데... 그 미묘한 차이를 아직은 알지 못합니다. ㅠ.ㅠ
별것 아닌것 같지만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했으니 작은 규칙이라도 소홀하지 않게 열심히 배워야 겠습니다.
어제 수업한 글씨를 올립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이 노트에 필기하는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글을 쓰면 자꾸만 오른쪽 위쪽으로 올라가네요....수평을 맞춰야 할텐데.....
잘쓴 글씨는 아니지만 그냥 저의 캘리그라피가 변해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남기려고 합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물론 제 자신에게도~~~
장마철이 다시 시작되려나 봅니다.
이번주말은 휴가가야 하는데 장마라니.... 줸장~~ㅋㅋㅋ
모두들 마음만은 화창한 날들 되세요~~~~
Don't worry,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