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바위에 부딪칠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슬도 그리고 예쁜 카페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야경이 아름답다는 울산대교를 지나서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방어진 슬도. 방어진은 예로부터 이곳에서 방어가 많이 잡힌다고 해서 생겨난 이름이며, 방어진 바로 앞의 작은 섬인 슬도에 울려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는 방어진 12경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방어진 슬도의 입구의 표지석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슬도까지는 조금은 걸어야 합니다. 뒤로 보이는 흰색의 등대가 보이는 곳이 바로 슬도입니다. 2010년 MBC드라마 욕망의불꽃 촬영지였네요. 울산 동구 방어동 슬도에는 슬도공원과 슬도항로표지관리소가 있습니다. 겨우 해발 8m높이의 작은 섬이긴 하지만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파도를 막는 나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