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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향과 육수가 일품인 한우버섯불고기가 아주 맛나는 곳. 구미 청산 숯불갈비~~~

얼마전 구미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금오산에 잠시 들른 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찾아갔던 곳이랍니다. 

구미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주차장은 완전히 넓고 커다란 운동장까지~~~ 

바로 구미의 교통문화연수원 내에 있는 식당. 구미 청산 숯불갈비라는 곳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타지에 가면 그냥 점심식사는 간단히 분식집에서 제가 좋아했던 쫄면으로 때웠는데

요즘은 조금은 이것도 나이라고 그냥 한식종류가 은근히 땡기기도 합니다. ㅎㅎ

네비로 검색해보니 찾아가기는 아주 쉽더군요. 

전망도 아주 좋은 곳이었구요~~~


구미 교통문화연수원 내에 있는 식당이라서 그런지 차량이 엄청 많았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식당에 손님이 많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살짝 하긴 했습니다. 

간판 아래에 있는 문은 정문이 아니더군요.. ㅋㅋ 들어갈려다가 조금 이상해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니 현관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점심식사를 위해서 오는 분이 많으니 그쪽으로 현관을 이용하는듯 했습니다. 


경북 구미시 구평동 693-2

신주소는 경북 구미시 인동36길 98.

로드뷰에 나오는 길게 뻗은 계단은 구미 교통문화연수원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처음엔 아니 무슨 연수원 안에 식당? 혹시 구내식당 같은 곳 아닐까? 하는 생각...


이곳이 현관입니다. 입구의 우측에 보이는 모범음식점이라는...ㅎㅎ

사실 이런 모범음식점이라는 안내판은 많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처음 가보는 식당에서는 왠지 나름 믿음이 가는 편이기도 합니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바로 우측으로 보이는 좌식 식탁입니다. 

오전시간을 구미 금오산에 케이블카를 타러 다녀오느라 그냥 편하게 저기 앉아서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좌식식탁은 구이를 드시는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럼 점심식사로 고기구이를 먹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하긴 했습니다만 그냥 한우버섯불고기로 주문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구워먹기에는...쫌...ㅎㅎ 


일단은 가장 먹기 편안하고 가성비가 좋은 한우버섯불고기를 주문하고 여기 저기 둘러봅니다. 

멀리 보이는 현수막에 "내 아들. 딸이 먹지 못하는 음식은 절대 제공하지 않습니다".... 

오오오... 마인드 참 좋으시네요..멋집니다. ㅎㅎ


식당은 엄청 넓습니다. 완전 무슨 체육관을 개조한듯한 천정도 아주 높구요...

추운겨울이라 난방이 걱정될정도였거든요.... 하지만 절대 춥다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훈훈~~


정말 좌석의 갯수는 몇백석정도는 충분할 듯 합니다. 

사실 이정도 크기의 식당과 좌석수를 생각하면 구미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이라서 채산성이 맞을까? 하는 괜한 걱정...이런 오지랖...ㅋㅋ

하지만 공단과 회사가 많은 곳이니 저녁시간이면 단체회식도 많이 올듯한 그런곳인듯 했습니다. 

워낙에 식당이 크다는... 


저기 멀리보이는 쪽은 이미 예약이 되어있는듯 했습니다. 

식탁위에 벌써 간단한 상차림이 준비가 되어있더군요..  


이곳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현수막에 뙇~~

단, 명절 3일간은 쉬겠습니다... 근데 그 명절이 언제일지? 설날, 추석, 그리고 또 무슨명절일까? 하는 생각도?ㅋㅋ


인삼을 비롯한 각종약재들로 술을 담궈놓은 것입니다. 

이런걸 볼때마다 정말 나도 이렇게 해보고 싶긴 한데 어지간한 열정으로는 쉽지 않다는거... 잘 압니다. ㅋㅋ


식당의 한 가운데에서 훈훈한 열기를 내뿜어주는 장작난로입니다. 

커다란것이 아주 화력이 좋을듯 해 보였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들어갔을때에는 조금 이른시간이어서 그런지 식당내부가 완전 조용해서

그 넓은 곳을 여기저기 카메라들고 다니면서 찍어도 사장님은 아무 말씀도 안하세요... 

무관심...네... 저는 그게 속 편해요~~~ㅋㅋ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이렇게 있습니다. 

놀이시설이 많이 있다거나 시설이 썩 좋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있다는건... 아주 좋아보입니다. 


4인상을 주문하고 기본 상차림입니다. 

여느 식당과 다를바없는 그냥 그런... 하지만 음식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나 한우버섯불고기~~강추!!!


그리고 반찬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양념게장입니다. 제일 맛있는 반찬을 하나정도는 사진으로 남겨야...

사실 게장은 양념이든 간장이든... 별로 먹을게 없고... 먹기에도 불편해서 다른 식당에 가더라도 별로 손댈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양념게장은 완전 맛있었습니다. 정말로~~~

그래서 두번이나 더 추가로 달라고 하면서 "게장이 아주 맛있습니다~~~"라고 했더니

양념게장만 따로 포장판매를 한다고 하더군요.. 

망설이지않고 포장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저희집에서는 맛있는 양념게장을 식사때마다 잘 먹고 있구요~~


ㅎㅎㅎㅎㅎ 웃음만 나오는.... 

바로 한우버섯불고기입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소고기의 저 빛깔~~

그리고 바닥에 잔뜩깔린 이름모를 버섯들... 정말 맛있게 잘 먹은 곳이었습니다. 바닥에 국물한숟가락 안남을 정도로...ㅋㅋ


아... 바로 옆의 교통문화연수원의 점심시간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예약되어있던 테이블이 순식간에 꽉차서 완전 왁자지껄~~ 다행히 저희는 조금 이른 시간에 들어가서

이맘때쯤이면 식사를 마치고 나올 시간이었답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더 인파속에서 정신없이 식사를 했을텐데... ㅎㅎ


뒷산을 배경으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구미 청산 숯불갈비 식당의 모습입니다. 

노란색의 차량이 많은걸보니 아마도 학원이나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아마 그런곳의 선생님이나 기사분들이 연수중이었던듯 합니다. 

음식맛이 좋아서 가까이 있다면 자주 찾아가고 싶은 곳이긴 하지만 너무 먼거리라서 일부러 찾아가긴 힘들듯합니다. 

하지만 양념게장만은 그 맛이 다른곳보다가는 완전 좋아서 나중에 다 먹고나서 그맛이 그리워지면

추가로 주문할 생각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언제나 그렇듯이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댓가를 제공받지 않고 쓴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2018/03/12 - 구미 금오산의 대혜폭포, 그리고 금오지(금오산 저수지) 금오산도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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