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결혼기념일입니다. 되돌아보면 장미꽃송이만큼의 세월이었지만 짧기만한듯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몇주년이었을까나요? ㅎㅎ ★ 좋아한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의 차이 ★ 좋아한다는것은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것이고, 사랑한다는것은 그 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해 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면 욕심이 생기고, 사랑하면 그 욕심을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구가 멸망해서 탈출하는 우주선이 있다면, 좋아하는 사람은 내 옆자리에 태우고 싶은데, 사랑하는 사람은 내 자리를 주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좋아해 는 들으면 가슴 설레는 것이고, 사랑해 는 들으면 눈물 나는 것입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꽃을 꺾지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꽃에 물을 줍니다. 좋아해 는 웃는 날이 많고, 사랑해..

오늘은 결혼기념일입니다. 되돌아보면 장미꽃송이만큼의 세월이었지만 짧기만한듯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은 아니지만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가족들과 외식을 나갑니다. 근데 몇주년이었을까나요? ㅎㅎ 오늘 방문한 곳은 영주시의 택지에 새로 생긴 "샤브 자연애" 란 곳입니다. 그리 특별한 맛집은 아니지만 생긴지 얼마 되지 않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는 곳이더군요~~ 야간이라서 사진이 좀...ㅎㅎ 다른분들 눈치보지말고 후랫쉬를 "팡"할껄... 우리 가족 4명의 식구를 위한 예약된 자리인듯... ㅎㅎ 역시 새로생긴 곳이라 부르스타 가스렌지의 열기는 느낄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저희식구들만의 자리인듯... 이렇게 넓은 홀에서 저희식구들만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물론 오른쪽으로 보이는 유리창 건너편엔 ..

아침까지만해도 조금은 쌀쌀하던 날씨가 점심식사때가 되니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사랑하는 와이프의 오전강의가 끝이 날 시간쯤 학교앞에 가서 제 차로 낚아채서 가까운 곳으로 점심식사를 같이 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약간의 사실감이 부담스러울지도?방금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서 포스팅합니다. 바로 영주시의 맛집 "선비고을" 한정식~~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시청앞에서 기차역방향으로 약 100여미터 그리고 우측.... 1층....ㅎㅎ 평일 점심식사때에도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저렴한 식사비와 그리고 무엇보다가 좋은점은 "집밥"느낌이 들 정도로 정성이 들어있는 음식점입니다. 점심식사로 뭘 먹었냐구요? ㅎㅎ 와이프랑 둘이서 "돌솥비비밥"~~~ 기본적인 ..

경북 예천의 맛집이라고 하는 용궁 단골식당 본점의 바로 앞에 있는 자그마한 카페입니다. 이름하여 "용궁카페" 연륜있는 부부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입구를 들어가시면 아주 조용하게 얌전한 삽살개처럼 눈동자가 하나도 안보이는 털복숭이 강아지가 맞이합니다. 들어가서 보시면 카페입구라고 쓰여진 곳이 보입니다. 반대쪽으로는 이렇게 예천 회룡포를 그림으로 그려놓은 벽화가 있답니다. 물론 인근의 회룡포와 장안사도 가볼만 하답니다 실내를 들어가시면 이렇게 완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습니다. 축음기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옛날에 쓰던 물건들을 여러곳에 아지자기하게 배치해 놓으셨더군요~~ 주인아저시가 색소폰을 부시는 모양이더군요. 시간을 잘 맞춰가셔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제가 갔을땐 한가한 시간이었고... 우..

경상북도청이 개청식을 한지가 엊그제 였습니다. 그래서 주말오후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경북도청을 관람한 후에 인근의 멀지않은 예천의 맛집이라고 하는 용궁의 단골식당을 찾았습니다. 아래에서 보는 사진은 1호점의 입구입니다. 방송사마다 맛집으로 선정했다고 현수막에 마구 자랑~~ 1호점의 출입문입니다. 지방의 조그마한 면지역에서 놀라울 만치 손님이 많이 있습니다. 1호점은 손님이 너무 많고 건물과 실내가 조금은 오래 되어서 깔끔한 기분은 들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래서 1호점에서는 이렇게 벽면에 걸려있는 나름 유명인들의 방문사인을 액자로 만들어 걸어놓은 것을 촬영한 후 바로 뒷편의 2호점으로 향했습니다. 1호점에서 약 50여미터 뒷편으로 가면 1호점보다가는 좀 더 깔끔한 시설과 실내인 2호점이 있습니다. 음식의 ..

지난 일요일엔 와이프가 시원한 된장국이 먹고싶다는 한마디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안동의 맛집 "구서울갈비"를 찾았습니다~~ "안동갈비골" 이곳은 갈비집들이 골목마다 즐비합니다...ㅎㅎ 하지만 제가 찾아가고 있던 구서울갈비집을 찾기에 그리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예전에도 가본곳이거든요...ㅎ 이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구서울갈비 라는 간판이 보이지요? 이곳은 뒷문이긴 합니다만... 들어가기엔 이곳이 더 편하더군요... 사실 입구가 앞뒤로 있어서 어느쪽을 이용하시든 무방하답니다.. 이곳이 앞에 있는 입구입니다. 골목안에 있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생갈비입니다. 완전 맛나보입니다. 마늘을 잘게 부숴 같이 숙성을 하는 건지는 모르지만... 고기에 살짝 붙어있는 것..

하이원리조트의 스키장 정상에 있는 회전식전망대 탑오브더탑(Top of the top)레스토랑입니다. 가는 겨울이 아쉽기만해서 엊그제 온가족이 다녀왔거든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뭐.... 전 소중하니까요.. 음식이 셋팅되기전입니다. 참고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스프가 맛나더군요.. 일단 간단하나마 실내를 구경하시지요~~ 마운틴 전망대레스토랑 높이 해발 1,415미터... 등심돈까스입니다. 가격은 25,000원 비싼만큼 맛은 아주 좋습니다.. 반대쪽을 보시면 이렇게 감자와 파프리카등을 숨겨놓으셨더라구요.. 우리 막내가 먹었던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회전식 전망대가 한바퀴를 도는 동안... 여기저기 보이는 곳을 찍어봅니다. 이젠 스키시즌도 막바지인듯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강원랜드카지노...입장권만 올..

호반의 도시 춘천... 어디를 가더라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만 지난해 여름 와이프랑 둘이서 오붓하게 다녀온 춘천 물레길의 카누 투어... 카누투어를 하기전에 접수하고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는 곳입니다. 일단 외관을 둘러보구요~~ 제가 다녀온곳은 의암호의 물레길입니다. 혹시라도 잘못 예약하게 되면 의암호가 아닌.... 중도에서 운영하는 물레길도 있으니 확실하게 체크하셔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예약을 하고 갔던터라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하고 일단 여기 저기 둘러봅니다. 2층에 있던 휴게실이구요~~ 1층에 마련된 카누를 타기전 안전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안전교육을 하시던 분... 완전 개그맨처럼 웃기면서 열정적이셨어요~ㅎㅎ 1인승 카누입니다~~ 이건 4인승정도 될려나요? 저랑 와이프가 탔던 것보다가는 좀 ..

소백산 비로봉을 올라가는 길. 초입에 있는 풍기초등학교 삼가분교입니다. 입구에 서있는 게시판에서 보듯이 1957년 개교하여 1996년 3월 1일. 총 졸업생 459명을 배출하고 폐교된 곳입니다. 등산을 하기위해서 비로봉으로 향하기 전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지금은 폐교된 학교의 입구입니다. 양쪽으로 두릅나무가 무성하더군요.. 폐교된 이후 지금은 현판에서 보듯이 은보미술관이란 작은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학교의 모습입니다. 달랑 교무실 하나, 그리고 교실 하나. 왼쪽에 보이는 곳은 선생님들 숙소였던듯... 학교울타리였던 돌담은 이제 저렇게 허물어져 있었습니다......ㅠ.ㅠ 폐교된 학교는 은보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들어가는 입구는 옆문..ㅎㅎ 이 좁은 운동장을 넓게만 생각하고 뛰어다녔을 ..

호반의 도시 춘천을 방문하게 되면 당연히 식사때 방문하는 곳이 닭갈비집입니다. ㅎㅎ 춘천 IC에서 빠져나가게 되면 얼마 멀지 않은 곳. 거의 춘천입구에 위치한 곳입니다. 시원한 물김치. 맛나는 닭갈비와~~ 빠질수 없는 막국수 가게 내부를 한번 둘러보실까요? 불과 몇년전까지는 소양강댐의 입구에 있는 닭갈비집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청앞쪽의 골목에 있는 닭갈비집도 맛있었구요... 하지만 요즘은 닭갈비는 이곳이 대세인듯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맛은 좋았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학골리닭갈비로 검색을 하시면 서너군데가 검색이 됩니다만 제가 다녀온 곳은 아래지도에 나오는 곳이었습니다...ㅎㅎ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버튼 ↓↓↓ 은 사랑이에요~~

2015년 12월 5일 춘천시 동면 금옥길 228번지. 옥광산으로 이름난 월곡리에 비운의 천재조각가, 권진규미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식날이라서 입구엔 수많은 화분이 놓여있었습니다. 42년전 51세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던 비운의 천재조각가. 예술가들의 일생을 보면 조정래의 "한강"의 명구절이 생각납니다. "정의와 진실은 현실 속에서 끝없이 패배한다. 다만 긴 역사 속에서 승리할 뿐이다​"라는.... 약 5개월전에 방문했을때에는 위의 사진처럼 공사중이었습니다.. 완성된 건물은 아래사진이구요~~ 입구의 계단을 올라서면 좌측으로 폐타이어로 만든 힘찬 모습의 사자와 성난 황소의모습의 작품이 멋지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듭니다. 지영호 작가의 작품 입구를 들어서면 이곳 "월곡리"의 한글이름 "달아..

가장 먼저 스키장의 안내도를 먼저 보시구요~~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의 스키하우스를 나서게 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리프트입니다. 제우스와 주피터 슬로프.. 평일이라서 그런지 완전 한산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리프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름하여 제우스 3슬로프... 한산하다는 느낌보다가는 아주 광활하다는 표현이 딱입니다~~ 가장 먼저 스키어와 보더들이 제일 중요시하는 설질을 한번 봐야겠지요? 하이원의 슬로프의 설질은 완전 최상입니다. 잘 정설된 슬로프... 모글이라고는 찾아볼래도 없습니다. 제우스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다 제일 먼저 보이는 헤라슬로프입니다. 하이원스키장은 어느곳에서 내려오든 대부분이 이곳... 밸리허브에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초보자라도 정상을 밟아보고 원하는 슬로프의 선택 폭이 넓다는 점.. 헤라..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을 맞이해서 인근의 포도농장으로 유명한 영주시 단산면의 쥬네트와이너리를 찾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이곳 영주시 단산면은 소백산의 동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지만 매년 가을이면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은 단산포도가 유명한 곳입니다. 이렇게 당도높은 단산포도를 이용하여 와인을 만드는 "쥬네트와이너리" 쥬네트와인의 공장앞에 있는 작은 카페입니다. 일단은 실내를 구경하시지요~~ 작고 아담한 카페안이지만 사장님의 손끝에서 나오는 정성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포도는 아래사진에서처럼 완전히 검게 익어서 표면이 하얗게 되었을때 수확한다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쥬네트와인 사장님께서 저희들의 방문을 위해서 준비해주신 점심식사 메뉴입니다..

미완의 소설 이라는 "혼불"의 작가 최명희 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좋은 문학관이었습니다. 최명희의 소설 "혼불"은 정말 소설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단어선택과 문장구성으로 한편의 "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추천하고 싶은 소설입니다. 입구에서 들어가는 길에 만나는 돌로 만든 허수아비입니다. 내부를 관람하다보면 아래와 같이 필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비록 달필은 아니지만 소설 "혼불"의 4권 13장의 일부를 이런곳에서 필사할 기회는 흔치않은 기회이기에 원고지 한페이지를 꽉 채워서 필사를 했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조금 더 쓰고 싶었지만...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버튼 ↓↓↓ 은 사랑이에요~~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밤에 다녀와서 그런지 온통 먹거리 사진 뿐이긴 하지만 일단 올립니다~~ 처음 기대한 건 12첩반상에 한상 가득하게 차려진 전주비빔밥을 기대했지만 어디서 그런걸먹을수 있는지 초행길이라서 일단 한우육회비빔밥. 그리고 아래로는 전주 한옥마을을 붐비게 만드는 또다른 볼거리? 사실 얼마전 인터넷기사로 보니 사라질 위기에 처해진 한옥마을의 문어꼬치....닭꼬치...그리고 구워먹는임실치즈 일단 바로 아래와 위에 보이는 문어꼬치는 아주 맛있더군요. 한옥마을이라는 테마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이러한 꼬치구이가 있어서 한옥마을에 여행객이 조금은 늘어나는 효과도 있지는 않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모든게 일장일단이 있긴하지만.... 아무튼 이러한 꼬치구이문화가 아예 사라지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