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30번째-달빛,무소의뿔처럼가리라,소리없이사랑할께요,달빛노을,폴리머뱅크

손으로 쓰는 감성글씨.. 나만의 캘리그라피...

지난주에 써본 캘리그라피 글씨입니다. 

이미지는 매번처럼 무료이미지 사이트에서 퍼왔구요...

달빛이라는 글씨를 써보았었습니다. 

원본의 이미지는 이랬었습니다. 

이 원본글씨에다가 포토샵으로 색을 입히고 커다란 달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 합성해 본것입니다. 

요즘은 그래도 이것저것 짧은 글이지만 많이 써보는 편입니다.

무소의 뿔처럼 가리라... 

소설가 공지영씨가 쓴 소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제목을 연상하면서 써본 것입니다. 

"소리에 놀라지않는 사자와같이

그물에 걸리지않는 바람과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원본은 이랬었구요...ㅎㅎ

나름 혼자서도 재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소리없이 사랑할께요"

원본글씨체입니다. 

그리고 난데없이 선생님이 쓰라고했던 "달빛노을"

처음엔 달빛에 무슨 노을이 있나? 저녁노을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긴했지만

그래도 써보라는 단어를 아무말없이 이렇게 써봅니다. 

그리고나서 이미지를 검색하다보니 이렇게 "달빛노을"이라는 단어와 딱 맞는 이미지가 있더군요..ㅎㅎ

정말 달빛에도 노을이 있나봅니다...

달빛노을의 원본글씨이구요...

그리고 또 하나 폴리머뱅크라는 단어...

사실 무슨뜻인지도 몰랐지만 그냥 선생님께서 써보라면 군소리없이 착하게 써봅니다. 

그런데 무슨말일까?하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 이런 상호를 가진 업체가 있긴 있더군요...ㅎㅎ

폴리머뱅크

이번주 수업은 "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하는 방향으로 써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쓰다보면 선생님께서 "이제 하산해도 되겠다"는 농담을 하신답니다. 히~~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이니까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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