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27번째-연꽃,존재하리라,오늘은빛보다찬란하다

지난주에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빼먹었답니다. 

개인적인 일이 어찌나 바쁘게 돌아가고있는지 정말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거든요..ㅠ.ㅠ

일주일에 한번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이시간도 나름 힐링이 되는듯 합니다.

이제 이번주에는 방통대 기말고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저것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아무튼 이번주 캘리그라피 수업시간에는 3가지를 써보았습니다. 

제일먼저 연꽃...

뭐 이런걸 다 쓰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포토샵으로 작업을 거치면 나름 예쁘게 보이는 멋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말입니다. 부끄부끄....

연꽃이라고 쓴 캘리그라피 글씨를 포토샵으로 색상을 바꾼후에

이렇게 이미지에 넣어봅니다.

물론 이미지는 무료로 이미지를 제공해주는 사이트에서 가지고 온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작권은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연꽃의 기도라는 시를 예쁜글씨체를 골라서 

입력을 해보니 므흣므흣...자뻑~~~ㅋㅋㅋ

수녀님께서 연꽃의 기도라는 시를 쓰시기에는 조금의 부담감도 없지 않았을듯 합니다만...

굳이 종교적인 색채를 가지고 읽지 마시고 

서정적인 마음으로 시를 읽으셔야 할듯 합니다. 

사진이 멋져서... 그리고 시가 예뻐서.... 연꽃이라는 글씨가 잘 살아나는듯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그리고 두번째로 써보라고 하신 "존재하리라"

요즘은 글씨를 배우기보다가는 글씨의 구성을 배우고 있답니다. 

"오늘은 빛보다 찬란하다"

글씨를 똑같은 크기로 쓰는 것이 아니라 구성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이런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답니다. 

더 많이 쓰고....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연습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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