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요즘은 무슨 단어에든지 힐링이나 치료라는 단어를 붙이는것이 유행인듯 합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음악치료, 미술치료, 마술치료, 독서치료, 원예치료, 최면치료, 등등..... 무지하게 많은 힐링과 치료라는 단어의 홍수속에서 혼자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숲에서 하는 힐링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주도의 사려니숲길에 대해서 올립니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을 말합니다. 해발고도 500-600m에 위치하고 있는 사려니 숲길은 완만한 평탄지형으로 주변에는 물찻오름, 말찻오름, 괴평이오름, 마은이오름, 거린오름, 사려니오름등과 천미천계곡, 서중천계곡 등이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