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인근에서 가을단풍이 가장 아름다운곳. 부석사의 단풍 오늘 일요일 오후 보호자랑 오후시간에 단풍구경을 근교로 나가보기로 합니다. 이곳 영주시에서 단풍이 가장 좋은곳은 개인적으로 부석사의 은행나무 단풍을 아주 좋아합니다. 파랗던 은행나무 잎이 샛노랗게 물들어서 바람이 불면 비처럼 쏟아지는 풍경을 아주 예전에 보호자랑 둘이서 경험을 한 후로는 매년 이맘때면 꼭 한번은 찾아가는 곳입니다. 부석사의 은행나무 가로수도 멋진 경치를 선사하곤 하거든요... 오늘은 이렇게 무지개를 따라서 떠난 가을단풍여행이었습니다. 출발하기전 영주시내에서는 가을비가 한바탕 소나기처럼 내려서 갈까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막상 출발하니 잘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ㅎㅎ 부석사로 들어가는 입구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입니다. 이상하게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