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금오도 비렁길에 가시면 숙박하기엔 딱 좋은 기쁨조이펜션 여수의 신기선착장에서 배를 타기전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인근의 아름다운 카페 작금에서 달달한 라떼를 마시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금오도로 가는 배의 출항시간이 다가옵니다. 카페에서의 가족과보내는 시간도 아주 좋았지만, 마냥 머물러 있을수는 없었습니다. 한림페리 9호. 저희들이 금오도로 가는길에 이용했던 금오도 왕복하는 배랍니다. 저기 1층에는 차량을 가득싣게 되어있더군요. 2층에는 찜질방처럼 아주 커다란 방이 있답니다. TV가 나와서 아주 편하게 누워서 졸다보니 금오도에 금방 도착하더군요. 여객선의 1층은 이렇게 차량을 세줄로 세워서 주차를 합니다. 여태껏 자기 발로만 움직이던 제 검정색차량이 이번에는 아주 가만히 앉아서 20여..